올림푸스의 강력한 신형 OM-D가 온다.

2015-01-28 19:22 | 조회수 : 953 | 추천 : 0

클래식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올림푸스의 OM-D! 그런데 신형 OM-D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카메라 유저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직 정식 발표 전이지만 제품의 실 이미지는 공개가 되었다. 제품 명은 E-M5 II 로 예상 중이며 기존 E-M5의 후속 작이다. E-M5 는 올림푸스 OM-D 시리즈의 중급기로서 2012년 등장. E-M1이 나오기 전까지는 올림푸스의 최상위 OM-D 였다. 후속 기종은 3년 만이다. 때문에 이 제품의 성능과 가격 등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2015년 올림푸스를 대표하는 고성능 미러리스 카메라이기 때문이다.




| E-M5 II의 무기는 무엇일까?

정보에 의하면 기존 카메라에서는 구현한 적이 없는 센서 시프트 연사에 의한 40MP 고화소 이미지 저장 기능이 있다. 이 것은 16MP 포서즈 센서를 시프트 하여 8장을 촬영하고 무려 40MP의 고화소 이미지를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는 최고 화소가 가능하다. 단, 이미지를 여러장 촬영하여 합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촬영 환경에 제약을 받을 것이며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 시에는 효능이 없을 수 있다. 일단, 재미있는 기능이다. 과연 어떻게 구현이 될까? 그리고 방진방적 마그네슘 바디에 236만 화소 EVF까지. 거의 완벽을 추구하고 있다.


| OM-D 최초의 프리앵글 액정 탑재

디자인으로 보건대 액정은 자유롭게 회전하는 프리앵글 형식이다. 틸트형에 비해 로우앵글은 신속성이 떨어지겠지만 세로 촬영시의 로우앵글, 그리고 셀프 촬영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열광인 분들이 있을 정도니 가장 반길만한 변화가 아닌가 싶다.




디자인 또한 보다 고급스러워 진다. 조작성도 물론이거니와 전면의 펜타부는 더 날카롭게 솟는다. 그리고 상단의 다이얼 또한 다채로워 진다. 모드 다이얼에 락 버튼이 생기고 듀얼 커맨드 다이얼에 전면 또한 버튼이 하나 더 추가된다. 전체적으로 좀 더 상위기종 다운 모습이다. 컬러도 블랙과 실버로 선보여 다양한 요구에 응하고 있다. 기존의 E-M5와 비교해보면 훨씬 세련되고 다채로워진 모습이다.





| 5축 센서 시프트, 동영상 성능 개선

올림푸스는 렌즈의 광학식 보정이 아닌 센서 시프트에 의해 보정이 실시된다. 때문에 동영상 촬영 시에도 디지털 방식이 병행 될 수 밖에 없다. 소문에 의하면 E-M5 II에는 향상된 5축 손떨림 보정이 탑재된다고 한다. 더불어 E-M1의 뷰파인더 시스템이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렇게 되면 이 카메라는 E-M1 못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동영상 성능 또한 70Mbps의 최고 전송률과 최적화 알고리즘으로 업데이트 된다는 정보다. 다만 4K 영상을 지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올림푸스 카메라는 Full HD / 30p 가 지금까지 최고의 동영상 스펙이었기 때문에 Full HD / 60p 도 반갑다. 4K 영상을 지원해버리면 플래그쉽 E-M1의 하극상이 될 것이다. 현재까지 동영상에 강한 브랜드는 삼성, 파나소닉, 소니다. 올림푸스도 그에 가세할 날이 올까?



올림푸스 OM-D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미 티저 동영상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으며 각국에서 제품 발표에 대한 초청장이 각 미디어에 전달된 상태다. 이미 디자인의 느낌은 예상되고 있으니 전체적인 스펙이 궁금하다. 무엇보다 제품의 출시 가격이 관건. 해외 정보로는 바디만도 고가로 예상을 하고 있는데 한국 정식 가격은 다양한 유저층이 접근할 수 있게 저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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