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PhotoFast라는 업체에서 PC/Mac, 아이폰/아이패드, 안드로이드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3개의 커넥터를 탑재한 USB 메모리 ‘FlashDrive evo Plus' 을 선보였다.
FlashDrive evo Plus는 한쪽에 Lightning 커넥터, 다른쪽에 USB 3.0 커넥터가 달려있으며, 추가로 USB 3.0 단자 내에서 microUSB 커넥터가 삽입되어 있는 형태로 구성되어있다. Lightning 단자를 갖춘 iPhone / iPad 및 USB OTG 지원의 Android 단말기 그리고 USB 단자를 갖춘 각종 PC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전용 무료 백업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여 빠르게 읽고 쓰기가 가능하며, 손쉽게 데이터를 관리 및 백업 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의 Contact backup 메뉴를 통해 손쉽게 연락처 정보를 백업할 수도 있고 다양한 파일 포맷 형태의 문서, 이미지, 영화, 음악 파일들을 지원하고 있다. ‘i-FlashDriver One’ 어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및 App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크기는 25.9 × 52.46 × 9mm, 무게는 17g이며, 대응 OS는 iOS 6.1/7.x/8,Mac OS X, windows XP/7/8, OTG 지원 안드로이드 기기이다. 가격은 8GB (9,800엔) / 16GB(1만 1800엔) / 32GB(1만 3800엔) / 64GB (1만 7800엔)이며, 128GB 모델에 대한 가격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올 3~4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