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폰을 토이 카메라로 만들자. 'Lensbaby 모바일 렌즈 LM-10'

2015-02-02 17:32 | 조회수 : 1,118 | 추천 : 0

스마트 폰을 위한 렌즈 액세서리가 은근히 많이 등장 중. 다소 번거롭기는 하지만 스마트 폰 사진 촬영의 특별한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고려해볼만 하다. 미국의 렌즈 베이비 (Lensbaby) 에서 선보인 모바일 렌즈 LM-10은 기존 렌즈 베이비를 스마트 폰 용으로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스마트 폰에 장착하여 렌즈 베이비 만의 독특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즉 초점 지역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초점 주위 외에는 배경을 마치 주밍샷 처럼 독특하게 뭉개주는 효과가 가능하다. 렌즈를 움직일 필요 없이 스마트 폰 화면의 터치에 의해 초점 부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전용 어플을 통해 초점 지역을 터치로 간단히 설정한다.]



[촬영한 이미지와 동영상은 초점 지역을 기준으로 배경을 극한으로 뭉개버린다.]




장착 방법은 간단하다. 스테인레스 링을 휴대폰 후면 카메라에 붙이고 렌즈는 자석식으로 붙이는 형태다. 무료 앱인 Lensbaby Mobile을 사용하면 본인의 의도하고자 하는 다양한 표현을 즐길 수 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폰 모두 지원. 게다가 와이드 및 텔레 컨버터 렌즈도 별도로 장착할 수 있다. 


[링을 붙이고 링에 자석이 내장된 렌즈를 붙이는 형태]



[별도의 와이드 컨버터를 장착한 모습]



휴대를 위해 앞뒤 캡이 포함된 휴대폰 고리도 기본 포함된다. 유사시에 앞 뒤 캡을 제거하고 스마트 폰에 자석식으로 붙여 빠르게 사용하면 된다. 일단 크기가 작고 가볍기 때문에 액세서리 처럼 항상 소지하기가 쉽다.





제품 구성은 휴대용 케이스 및 휴대폰 고리, 접착 링 등으로 단촐하게 구성된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 만큼의 퀄리티는 아니겠지만 어차피 재미 요소가 크기 때문에 본인의 만족은 물론 누군가에게 주목을 받을 수는 있을 것이다. 가격은 $69.95. 일본에서는 겐코 토키나에서 수입 판매하며 세금 별도로 12,000엔에 출시된다. 크기는 23.8 × 23.8 × 37.3mm, 무게는 약 2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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