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색조 매력을 지닌 당찬 보급기 '펜탁스 K-S2'

2015-02-10 14:20 | 조회수 : 2,742 | 추천 : 0

리코 이미징 주식회사는 우수한 촬영 성능, 방진 방적 소형 크기에 자유로운 앵글 모니터로 다이나믹한 촬영을 즐길 수 있는 디지털 SLR 카메라 PENTAX K-S2를 새롭게 발표했다. PENTAX K-S1의 상위 기종으로 야외에서 신뢰도를 높인 방진 방적 대응으로는 세계 최소형 DSLR을 실현한 모델. 보급기 답지 않은 보급기로 다양한 컬러와 함께 폭넓은 유저층 확보를 위해 나섰다.



K-S2는 휴대성이 좋은 소형 바디에 방진 방적 구조를 채용, 바디 구석구석 100 곳에 실링을 처리하여 비,눈,먼지 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킷으로 제공되는 렌즈 또한 방적 구조로서 수납 길이가 약 41mm에 그쳐 컴팩트한 바디와 함께 휴대성을 높이고 있다고 한다.



방진 방적 설계와 함께하는 특장점은 역시 프리 앵글 LCD 모니터. 각도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앵글 모니터는 펜탁스 DSLR 최초다. 하이 앵글, 로우 앵글, 및 다양한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LCD 모니터를 180도 회전하게 되면 일반 셔터 버튼과 별도로 마련된 LED 램프의 셀프 촬영 셔터 버튼으로 활성화되어 이 버튼을 활용하면 셀프 촬영 자세에 유리하게 그립이 되어 셀프 촬영도 편하다고 한다. 또한, 액정 패널과 보호 커버의 틈새에 특수 수지를 사용한 에어 갭리스 LCD 모니터 사양으로 빛의 난반사를 억제하여 시인성을 더욱 높였다. 액정은 3인치 92.1만 화소로 터치는 지원하지 않는다.



슈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AF 시스템은 고정밀 AF가 가능한 SAFOX X을 채용. 11 측거 중앙 9 점 크로스 센서를 채택했다. AF의 저휘도는 -3EV까지 대응. 또한 임의로 선택한 측거점에서 움직이는 피사체(동체)가 벗어나도 주변 측거점의 정보를 참조하면서 AF 추적을 계속 가능케 하는 선택 영역 확대 기능과 초점 후 피사체를 놓친 경우에도 포커스를 유지하는 AF 홀드도 새롭게 지원하여 동체 촬영시의 AF 추적 성능도 높였다.




APS-C 유효 약 2012 만 화소 센서 탑재로 고화질 이미지를 실현했으며 광학 로우 패스 필터리스 사양으로 이미지 센서의 해상력을 극대화 한다. 더불어 AA 필터 시뮬레이터 기능으로 모아레도 방지할 수 도 있다. 또한 고속 화상 처리 엔진 PRIME MII과 함께 각 ISO 감도에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ISO51200의 초 고감도를 지원하게 되었다.



바디에 내장된 손떨림 보정기구 SR(Shake Reduction)탑재로 손떨림을 효과적으로 보정한다. 손떨림 보정 효과는 약 3.5 스텝. 좌우의 미묘한 기울기를 보정할 수 있는 자동 수평 보정도 지원한다. 이와 같이 이미지 센서를 상하 좌우 및 회전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SR 시스템을 이용하여 GPS 유닛 O-GPS1(별매)와 함께 간이 천체 촬영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래 1=이미지 센서)






뷰파인더는 펜타 프리즘으로서 시야율 약 100%에 배율 약 0.95 배를 실현하여 밝고 넓은 시야로 초점과 구도 확인이 편하다. 최단 셔터 스피드는 최대 1/6000 초, 연사는 최고 초당 약 5.5매의 속도를 지닌다. 연사 장수는 JPEG는 30매 까지, 그리고 RAW로는 9매 까지다. 연사 속도를 초당 3매로 늦추면 JPEG로 100매 까지 연사가 가능하다.




펜탁스 K 시리즈 최초로 WiFi/NFC를 지원하는 것도 장점. NFC 탑재의 스마트 폰 등을 대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페어링이 된다. 전용 어플리케이션 Image Sync를 사용하면 스마트 폰에서 라이브 뷰 및 사진 촬영, 그리고 조리개, 셔터 스피드, ISO 감도 등을 자유롭게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으며, 촬영 사진을 스마트 폰에서 확인하고 SNS에 즉시 업로드 할 수 있다.







리코 독자적인 화상 처리 기술을 이용하여 시각 특성에 맞춘 입체감있는 풍경을 가능하게 하는 '명료 강조'를 탑재. 피사체의 질감이나 샤프함을 더 리얼하게 재현한다. 또한 노출이 다른 3 매를 연속 촬영하고 넓은 계조의 사진 한 장을 생성하는 HDR 기능을 명료 강조 처리 기술로 응용한 A-HDR (고급 HDR)을 모드 다이얼에 새롭게 추가 했다.



카메라 전후에 2개의 커맨드 다이얼을 마련하여 수동 조작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컨트롤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마이크도 내장하며 H.264의 1920 × 1080 픽셀로 30p, 25p, 24p의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일정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조합하여 동영상 파일로 기록할 수 있는 4K 인터벌 동영상과 별의 궤적을 인터벌 동영상으로 기록하는 스타 스트림 촬영도 지원한다.




제품의 기본 컬러는 블랙, 화이트, 블랙&오렌지의 3종. 그리고 K-S2 역시 컬러 수주 서비스가 실시 되는데 네이처 컬렉션 3종류, 스포츠 컬렉션 4종류가 새롭게 마련된다. 그리고 각각 바디 킷, 18-50RE킷, 더블 줌 킷, 18-135WR킷으로 고를 수 있다. 일본에서는 2월 10일부터 수주 서비스를 실시한다. 


| 블랙






| 화이트







| 블랙&오렌지











| 수주 주문으로 구입 가능한 다양한 컬러










전원은 리튬 이온 충전지 D-LI109 배터리를 사용하며 완충시 촬영 가능 매수는 스트로보 50%발광으로 약 410매, 스트로보 발광 없이 약 480장이다. 크기는 약 122.5×91×72.5mm. 무게는 약 678g(배터리, SD카드 포함), 약 618g(본체만)이다.


K-S2의 일본 제품 발매일은 3월 6일. 제품 가격은 아래와 같다.

바디 킷 : 약 10만엔 미만 (£549.99)
18-50RE 킷 : 약 12만엔 미만 (£649.99) smc PENTAX-DA L 18-50mmF4-5.6 DC WR
더블 줌 킷 : 약 13만엔 미만 (£729.99) smc PENTAX-DA L 18-50mmF4-5.6 DC WR & DA 50-200mm F4-5.6 ED WR
18-135WR 킷 : 14만엔 미만 (£879.99) smc DA 18-135mm F3.5-5.6 ED AL [IF] DC W



작년의 보급기 K-S1과는 정말 많이 다른 후속 모델로서 보다 다양한 유저 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방진 방적에 프리 앵글 액정, 그리고 Wi-Fi/NFC 와 SR 시스템 등 여러모로 신경을 많이 쓴 바디다. 제품 디자인도 다소 미래 지향적이면서 카메라 정통 스타일도 잃지 않았다. 펜탁스에서 정말 오랜만에 제대로 된 보급기가 나온 듯. 다만 제품의 클래스를 K-S1과 동급 엔트리 모델로 보기는 다소 힘들다. 한국 정식 발매가격이 어느 정도로 형성 될 지가 관건.


| K-S2 공식 촬영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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