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메모리와 배터리, 케이블을 하나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만능 킷 PK K'isauve

2015-02-17 08:49 | 조회수 : 1,258 | 추천 : 0

스마트폰 사용자의 영원한 숙제 세 가지를 꼽는다면 부족한 배터리와 저장 공간 데이터 통신의 필요성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비싼 값을 지불하고 큰 저장 용량의 스마트폰을 구입하거나 외장 메모리를 구매하고, 케이블과 충전기를 항상 휴대한다. 더불어 최근에는 부족한 스마트폰 배터리를 보완해 줄 보조 배터리 액세서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만능 장치가 있다면 어떨까? 최근 프랑스의 한 개발진에서 선보인 PK K'isauve가 그 질문에 대한 훌륭한 대답이다. 가로세로 약 4cm에 불과한 이 작은 기기는 '스마트폰용 서바이벌 킷'이라는 거창한 이름만큼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최대 128GB의 USB 메모리와 충전 및 데이터 통신을 위한 케이블, 긴급 사용을 위한 비상 배터리가 그것이다.




PK K'isauve에는 16GB부터 최대 128GB의 대용량 저장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USB 메모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동작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물론 PC와 노트북 모두에서 손쉽게 자료를 저장,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는 PK K'isauve에 저장된 파일에 접근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 어플을 이용하면 PK K'isauve에 저장된 음악과 동영상, 문서 파일 등을 손쉽게 불러올 수 있다.



이와 함께 PK K'isauve에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동일한 충전 규격을 사용하는 태블릿, 전자 제품 등을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케이블이 내장되어 있다. 이 케이블을 이용해 데이터 통신과 배터리 충전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애플 라이트닝 케이블 내장 제품과 micro USB 케이블 내장 제품 두 종류가 발매될 예정이다.



비상 상황시 사용할 수 있는 긴급 배터리는 스마트폰 배터리가 갑자기 부족해진 상황에서 종종 유용하게 활용된다. 제조사는 PK K'isauve에 내장된 배터리를 통해 약 30분간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PK K'isauve에 내장된 배터리를 약 8분만에 모두 충전이 가능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외부 LED를 통해 잔량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편리한 사용을 위한 다양한 장치가 제품에 적용되었다. 내장 배터리를 통해 스마트폰을 충전하면서 통화 및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 고정시킬 수 있는 흡착판을 제품에 부착했으며, 클립을 통해 키링에 걸어 휴대할 수도 있다. 다양한 환경에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방수 설계도 함께 적용되었다.
 



한편 스마트폰 사용자의 다양한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이 만능 킷은 현재 2015년 7월 발매를 목표로 개발 및 투자 유치 중이다. 제품의 가격은 16기가 모델 기준 49달러(안드로이드)/ 59달러(아이폰)부터 128GB 모델 기준 129달러(안드로이드)/ 139달러(아이폰)으로 책정되었다. 개발진은 PK K'isauve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큰 화제를 불러오며 사용자의 생활을 바꿀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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