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포서즈 렌즈가 더욱더 풍성해지고 있다. 파나소닉이 등배 촬영이 가능한 매크로 렌즈 LUMIX G MACRO 30mm f/2.8 ASPH. MEGA O.I.S를 정식으로 발표. 이 렌즈는 이미 작년 9월 자사 홈페이지에 상품화 예정이라고 공지했던 제품으로서 발표 당시에는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었다. 이로서 파나소닉은 LEICA 45mm F2.8 Macro 렌즈에 이어 두 번째 매크로 렌즈를 내놓게 되었다.




이 렌즈 역시 240fps의 고속 AF 제어에 대응하여 파나소닉 바디와 함께 초고속 AF 스피드를 지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을 탑재하여 흔들리기 쉬운 초 근접 매크로 촬영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AF와 함께 선명한 접사 촬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렌즈 경통부는 금속 외장 마무리를 채용하여 촬영 시의 촉감이나 제품의 질감도 우수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 광학 손떨림 보정 META O.I.S를 탑재

마이크로 포서즈 렌즈에서 매크로 렌즈는 올림푸스의 60mm F2.8 렌즈와 파나소닉의 LEICA 45mm F2.8 렌즈가 있지만 이 렌즈는 35mm 환산 60mm로서 화각적인 면으로 본다면 표준에 근접하기 때문에 활용도 면에서는 좀 더 폭넓지 않을까라는 판단이다. 




게다가 180g의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며 디자인도 미려하고 가성비도 우수한 편. 여러모로 마이크로 포서즈 시스템에 최적의 매크로 렌즈가 아닌가 싶다. 



최단 촬영 거리 0.105m로 등배 촬영을 지원하고 마운트 역시 튼튼한 금속으로 처리했다. 발매는 2015 년 5 월이며 현재 해외에서 $397.99 가격으로 올라있다. 



기존에 45mm F2.8 매크로 렌즈가 있었지만 파나소닉 유저 입장에서 볼 때 화각및 가격적인 면에서 매우 반가운 매크로 렌즈가 될 것이다. 국내 발매 가격이 얼마가 될 지 모르겠지만 마이크로 포서즈로서는 가장 매력적인 매크로 렌즈가 될 것이기에 매크로 촬영, 그리고 표준에서 준 망원 화각을 즐기는 유저라면 구미가 당길 수 밖에 없는 착한 매크로 렌즈다.


렌즈 구성 :  9군 9매
Nano Surface Coating
마운트 : 마이크로 포서즈
손떨림 보정 :  MEGA O.I.S.
초점 거리 : f=30mm (35mm 환산 60mm)
조리개 : 7 매 / 원형
최대 조리개 : F2.8
최소 조리개 : F22
최단 촬영 거리 : 0.105m / 0.345ft
촬영 배율 : 1.0배 / 2.0배 (35mm 환산)
화각 : 40°
필터 지름 : φ46mm / 1.8in
최대 지름 : φ58.8mm / 2.3in
크기 : 63.5mm / 2.5in
무게 : 180g / 6.35oz


| 공식 촬영 샘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