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카메라도 가방도 모두 아름다워야 한다. 여성의 품격을 담은 카메라 액세서리 전문 COTTA 브랜드는 여성이 사용하기 좋은 알맞은 크기와 디자인을 메인 무기로 소중한 카메라 장비를 보호할 수 있는 스타일리쉬한 카메라 가방 2종을 선보였다.




여성 성인을 대상으로 기품을 담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등장. 최근 여성을 타깃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는 예쁜 카메라들과 함께 기획된 듯 보인다. 가방은 튼튼한 가죽 소재를 사용한 제품. 그리고 가볍고 사용하기 쉬운 나일론 소재를 채택한 2 제품으로 나눠 선보였다.


| 카메라 가방스럽지 않은 이태리 가죽 소프트 숄더백



이 제품은 카메라 가방이라기 보다는 휴대하기 좋은 소형 가방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다. 제품은 부드러운 이태리 가죽을 채용. 그리고 스트랩과 벨트는 레자를 사용하고 있다. 컬러는 브라운, 퍼블, 블루.



입구가 넓어 카메라를 꺼내기 쉬우며 끈도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는 스웨이드 기모 소재. 그리고 내부 바닥은 우레탄 소재를 사용하고 있어 카메라에 흠집이 나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렌즈를 결합한 소형 미러리스 카메라와 별도의 렌즈 1 개를 휴대할 수 있는 수준. 또한 안쪽에는 SD 카드와 배터리 등의 소품을​ 수납할 수 있는 포켓도 마련되고 있다. 외형 크기는 170 × 130 × 50mm (벨트 제외). 가격은 세금 포함 18,144엔. 환율로 환산하면 약 17만 원.


| 컴팩트하고 부드러운 컬러의 나일론 숄더백




가며우며 광택 성이 있는 나일론 재질을 사용해 심플하고 우아한 디자인을 추구. 외형만으로 본다면 카메라 가방으로 생각하기는 힘들다. 카메라를 손상시키기 힘든 안쪽 재질과 골드 지퍼 등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예쁜 가방이다.




이 가방의 특징은 바닥이 정방형으로 되어 겉으로 보기보다 수납 능력이 좋다는 것이다. 스트랩 역시 분리가 가능. 소형 미러리스 카메라 한 대와 별도의 렌즈 1개를 더 수납할 수 있다. 외형 치수는 약 230 × 130mm, 바닥 크기는 125 × 125mm, 가격은 세금 포함 11,664엔으로 환율로 환산하면 약 11만 원.

가격들이 결코 저렴하지 않지만 철저히 여성을 타깃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컨셉이 강렬하다. 카메라 가방스럽지 않은 캐쥬얼하면서도 심플하고 예쁜 카메라 가방을 찾는 분들에게 알맞다. 카메라 외에는 다른 것을 함께 수납하기 힘들기 때문에 여성들의 가벼운 외출 용으로 좋을 듯. 특히 클래식한 카메라 스타일을 추구하는 올림푸스,파나소닉,후지필름 카메라에 잘 어울릴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