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트러스트 테크놀로지 (JTT)에서 카세트 테이프의 음원을 직접 MP3파일로 인코딩 할 수 있는 휴대용 레코더 CTMP3PR를 발매한다. 일반 카세트 플레이어 처럼 카세트 테이프의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microSD 카드 슬롯를 통해 테이프의 재생음을 MP3 형식으로 최대 64GB의 microSDHC에 녹음을 할 수 있다. PC를 사용하지 않고 카세트 테이프 음원을 바로 디지털화가 가능한 장점이 있으며, 녹음된 mp3를 레코드를 통해 바로 감상 할 수 있다. MP3 녹음 비트 레이트는 128kbps이며,  아날로그 음성 입력단자를 갖추고 있어 카세트 테이프 이외에도 MD 플레이어나 라디오 등 다양한 기기와 연결하여 MP3 녹음이 가능하다.  또한 테이프 무음을 자동 감지하여 녹음 데이터를 분할 저장하는 기능도 탑재하고 있으며, 수동으로도 분할 할 수 있어, 재생 시작부분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참고로 카세트 테이프는 노멀(TypeI)에 대응하며, 하이 포지션 / 크롬(typeII), 페리 크롬(typeIII), 메탈(typeIV) 테이프는 정상적인 음질로 녹음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크기는 113 × 32 × 82mm (폭 × 깊이 × 높이)이며, 배터리를 포함하지 않은 무게 약 186g이다. 전원은 AA 배터리 2개로 작동되며, 사용시간은 약 2시간으로  충전식 배터리 사용시 USB를 통해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3,980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