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각 스냅 초고수를 위한 프리미엄 렌즈 '후지필름 XF16mm F1.4 R WR'

2015-04-16 19:05 | 조회수 : 1,719 | 추천 : 0

후지 필름이 X 마운트 프리미엄 광각 렌즈 XF16mm F1.4 R WR을 5월 21일에 일본 발매한다. 이 렌즈는 35mm 환산시 24mm에 상당하는 광각 렌즈로서 X 마운트의 대구경 프리미엄 렌즈 라인업인 XF23mm F1.4 R, XF35mm F1.4 R, XF56mm F1.2 R, XF56mm F1.2 R APD와 함께 새롭게 추가된 모델이다.




11군 13 매의 렌즈 구성을 채용, 비구면 렌즈 2 매와 ED (이상 분산) 렌즈 2장을 사용하여 왜곡과 색수차 등을 효과적으로 보정하는 광학 설계로 개방 F 값에서의 선명한 묘사를 실현했다. 또한 디지털 보정이 아닌 광학계 자체로 왜곡을 억제하며 화면의 구석 구석까지 고해상도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렌즈 전면에 독자적인 HT-EBC (High Transmittance Electron Beam Coating)코팅을 채용. 자체 개발한 나노 GI (Gradient Index) 코팅 기술도 사용하여 경사 입사광에 대해 플레어 나 고스트를 효과적으로 저감시킨다.



뛰어난 근접 촬영 성능으로 광각 렌즈 특유의 원근감 묘사가 가능하다. 렌즈의 포커스 그룹을 2개로 나누어 촬영 거리에 따라 연동하여 구동시키는 '플로팅 포커스 시스템' 을 채용하여 최단 촬영 거리 15cm를 구현하였으며 접사 촬영 시에도 각종 수차를 보정하고 높은 묘사 성능 을 실현한다. 15cm는 동급 화각에서 최단 촬영 성능이다.



또한 고속 AF를 실현한 리어 포커스 방식을 채용해 렌즈를 구동시키는 힘이 강하다. DC 코어리스 모터와 함께 가장 빠른 0.11 초의 고속 AF를 실현하여 스냅 촬영이나 인물 촬영 등에서도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다.

스냅 촬영에 최적인 거리계가 각인된 포커스 링을 갖추어 피사체와의 거리를 눈으로 대충 짐작하고 수동으로 빠르게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경통에 각인된 피사계 심도 지표 또한 셔터 찬스를 놓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통 부에 8곳의 실링 처리를 하여 방진 · 방적 설계를 이루었으며 -10 ℃의 내한 구조를 채용. FUJIFILM X-T1과 함께라면 어떤 장면에서도 안심하고 촬영이 가능하다.


무게는 약 375g으로서 성능 대비 가벼운 설계를 이루었다. 필터 지름 또한 67mm의 컴팩트 사이즈를 실현. 동일한 초점 거리와 F 값을 가지는 풀 사이즈 센서 SLR 카메라 용 렌즈에 비해 약 40 %가 가볍다는 것이 후지측 설명히다.

후드는 별매다. 휴대성이 좋고 세련된 각형 렌즈 후드 LH-XF16가 준비된다. 알루미늄 절삭을 채용하여 질감을 높이고 있다.
XF16mm F1.4 R WR 렌즈의 예상 가격은 부가세 별도로 일본에서 약 12 만엔. 국내는 아직 미정이다.



| 공식 촬영 샘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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