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Lumix GF6 - High Speed & Movie

2013-07-19 14:24 | 조회수 : 842 | 추천 : 0

 

0.5초 기동, Light Speed AF, 4.2fps 연사

GF6도 속도에 관해서는 다른 루믹스 못지 않다. 전원 On 후, 0.5초에 촬영 준비를 마치며, Light Speed AF로서 렌즈와 센서가 모두 최대 120fps의 검출속도를 지녀, G5나 GX1 급의 0.1초 이내의 AF 속도를 실현시켰다. 루믹스 바디 전체는 워낙 AF 성능이 출중하기 때문에 GF6가 보급형이라고 해서 AF속도가 느린 법은 없다. 역시 루믹스의 파워는 AF성능에서 시작된다.

GF6의 연사는 풀 화소 H연사에서 초당 4.2장까지 가능하며 연사 속도를 유지하는 장 수는 JPEG Fine에서도 꽤 많은 컷수를 기록했다. RAW+JPEG는 약 8장까지로서 작년에 리뷰했던 G5와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었다. 더불어, 연사 중 화면이 끊기지 않는 라이브 뷰 연사는 초당 3매의 속도를 지원한다. 이는 움직이는 피사체를 액정으로 확인하면서 촬영할 때 유용하다. 또한, SH 연사는 초당 20매로 촬영이 가능한데 4MP2272x1704)의 크기로 저장한다.

SH연사의 경우, 전자식이기 때문에 촬영 중 카메라를 움직이면 이미지의 위 아래가 우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피사체 변경에 따라 AF/AE가 연동되어 연사를 촬영하는  AFF(Auto Focus Flexible)및 AFC는 최대 연사 속도까지는 아니더라도 3fps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며 촬영한다. 이 때는 라이브 뷰 연사인 3fps로 설정해서 촬영하는 것이 좋다. 왼쪽은 앞으로 걸어오는 인물을 X 35-100mm F2.8 Power OIS 렌즈로 촬영해본 AFF 연사다. GF6의 촬영 성능은 상위기종 못지 않으며, 타 브랜드에 비해서도 월등하다. 연사 촬영 중 주밍을 사용하지만 않는다면 초점이 어긋나는 사진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AVCHD Full HD, 고화질 동영상

화질 자체는 20Mbps 전송률을 지닌 MP4 포맷의 Full HD 화질이 가장 좋다. AVCHD 포맷에 비해 해상력과 컨트라스트 모두 좀 더 우수했다. 때문에 편집 용이나 화질 위주라면 MP4 포맷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AVCHD가 촬영 시간은 더 길며, 메모리 관리 면에서는 좀 더 유리하다.


 
좌: AVCHD 1920x1080,60i 크롭 화질 우: MP4 1920x1080,30p 크롭 화질


우수한 동영상 AF/AE 인터페이스

촬영 중, AFC는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터치를 한 지점을 기준으로 AF를 잡을 수도 있고, 인물 촬영 시에는 얼굴인식이나 추적 AF를 사용하면 된다. 또한, 촬영중 반 셔터를 사용해도 임의로 초점이 잡히기 때문에 촬영 중의 AF 대처 능력은 전 브랜드 중 가장 우수하다.

추적 AF를 사용해서 AF를 고정할 피사체에 터치를 하면 카메라를 움직여도 그 곳을 집중적으로 AF를 실시한다. 이때, 피사체가 움직여도 AF는 그 피사체를 따라다닌다.


 
좌: iA 모드에서 터치로 추적 AF설정 우: 추적 AF로 촬영한 실 촬영 동영상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이 iA 모드를 이용하면 원하는 피사체, 원하는 곳에 무난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으며, 인물의 경우에는 노출까지 인물 위주로 잡아낸다. 인물 촬영 시에는 iA 모드만한 것이 없지 않나 싶다. 아래는 역광에서 촬영해본 P모드(멀티AF)와 iA모드(얼굴 자동 인식) 으로 촬영 비교해본 것이다. iA 모드가 역광 상황에서도 얼굴만 인식하면 기대 이상의 적정 노출을 얻을 수 있다.


 
좌: 역광에서 P모드로 촬영 (멀티 AF, 14-42 II)  우: 역광에서 iA모드 인물 자동 인식으로 촬영 (14-42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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