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acti DSC-C4

2004-12-02 00:00 | 조회수 : 9,092 | 추천 : 1

제목 없음



일반 소비자들은 홈쇼핑등에서 작은 캠코더라 불리우는 VPC-C1에 대해서 심심치 않게 볼수 있었을 것이다.

Xacti VPC-C1에 이어 4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된 DMX-C4가 국내에 곧 출시될 예정이다.
Black,Red,White 색상으로 선보였던 C1에 비해 C4는 검정색 대신 짙은Blue로 대체 되었다.
(칼라모델은 국내에 출시가 될지는 미지수이다.)

디지털 캠코더로 분류되는 XactiC1과 C4의 주무기는 디자인과 동영상 기능이다.
그런데 필자를 포함한 일반 디지털 카메라 유저들이 봤을 때는 이 제품은 그냥 디지털 카메라일뿐이다.

실제로는 디자인과 컨셉에의해서 국내에 수입될 시에도 디지털 카메라가 아닌 캠코더로 분류가 되어
관세가 더붙는 실정이다.

   LCD의 크기는 1.8inch로 더 커지고 실제로도
   전체적인 외관의 느낌은 더 커진듯한 느낌을 받는다.

   필자의 C1에 대한 느낌은 솔직히 그리 좋지는 못했다.
   그 이유는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인식때문이다.
   
   촬영시 엄지손가락으로 눌러야 하기때문에
   결과물이 심심치 않에 떨리기 일쑤였다.
   그리고 사진의 주변부화질의 저하, 
   노이즈와 색감등에서 같은 산요제품의 J시리즈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DMX-C4는 VPC-C1의 단점들이 보완되었을까?

 

  총을 쥐듯이, 그리고 엄지손가락으로
  메뉴조작,사진촬영,동영상 촬영등을
  모두 제어한다.

  처음 이 모델을 접하는 일반인들은
  "정말 이쁘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800만화소?

DMX-C4는 VPC-J4에 탑재되어있는
800만 화소의 이미지 저장이 가능하다. 

실제 400만화소의 이미지를 내부적인
알고리즘에 의해 800만 화소까지 늘려
저장이 가능하다.

 


DMX-C4의 판매전략 역시 디지털 캠코더에 대한 기능(모니터를 이용한 대화면의 깨끗한 화질의 감상,녹화기능, 멀티캠기능)
을 살린 활용성에 중점을 두고있다.

필자가 작티 DMX-C4를 얼마전에 며칠동안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중점은 C1의 단점들이 개선되었는지의 여부였다.

C1과 C4는 디지털 카메라 기능도 공유한다. 그렇다면 디지털 카메라 기능으로서도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한다.
물론 도킹시스템을 기본으로 갖추고는 있지만 현재의 소비자들에게있어서 높은 가격대는 그다지 구매 매력에 있어서
떨어지는 것은 분명하다. 그래서 현재 작티 시리즈의 가격은 조금씩 하락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후속모델이라서 그런지 C1의 최대단점인 적목현상,그리고 화질,색감,압축률 등에 있어서 어느정도 개선이 되었다.
플래시 모드 설정부분에 적목제거목록은 없으나 기본적으로 플래시가 두번터지어
적목현상을 제거해 주고 있었다. 그리고 주변부화질과 동영상의 음성부분등도 어느정도 개선된 부분이 보였다.

C1과 C4가 디지털 캠코더로서 그 화질과 촬영의 편리함등은 두루 갖추고 있으나
이정도의 동영상기능은 현재나오고 있는 디지털 카메라들로도도 충분히 표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동영상의 퀄리티에 있어선 최상급에 속한다.
그만큼 C4의 동영상 부분은 가장 큰 특징일 것이다.

밑에는 제조사에서 표기한 메모리 카드용량에 따른 동영상 기록시간과 이미지 촬영매수이다.

SD메모리 카드 용량

동영상 기록 시간

TV-SHQ
640×480
30fps/3Mbps
TV-HQ
640×480
30fps/2Mbps
TV-S
320×240
30fps
Web-HQ
320×240
15fps
Web-S
176×144
15fps

1GB

41분 23초 1시간 2시간 38분 3시간 49분 4시간 54분

515MB

20분 59초 30분 34초 1시간 20분 1시간 56분 2시간 29분

256MB

10분 25초 15분 10초 39분 58초 57분 44초 1시간 14분

128MB

5분 13초 7분 36초 20분 03초 28분 57초 37분 14초

64MB

2분 34초 3분 45초 9분 54초 14분 18초 18분 24초

 

SD메모리

정지화면 촬영 매수

8.0MB
3264×2448

4.0MB
2288×1712

2.0MB
1600×1200

0.3MB
640×480

1GB

377매

765매

1,510매

7,740매

515MB

191매

388매

766매

3,920매

256MB

95매

192매

380매

1,950매

128MB

47매

96매

191매

979매

64MB

23매

47매

94매 484매

1기가의  SD메모리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고화질로 찍을수 있는 동영상은 약 41분 그리고 이미지는 377장 정도이다.

필자의 느낌으로는 분명 C1보다는 이미지의 화질이 개선되었다는 느낌이다.
물론 이 샘플들로만 판단하기엔 시기상조이지만 저정도면 이제는 디지털 카메라의 이미지로서도
다른 기종들과 대적할 만한 기종이 되었지 않나 싶다.

DMX-C4는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고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9월에 출시가 되었고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는 인기모델인건 분명하다.
그런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일반 전문가 유저들보다는 가정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용도로서 더 어울리는 모델이 아닌가 한다.
즉, 한손안에 들어오는 작고 이쁜 디자인과 편리한 촬영, 이것이 가장 큰 장점이지만

출시후 이 제품이 디지털카메라로서도 어느정도 만족할만한가가 이제품의 성공여부가 달려있지 않을까 한다.


[sample]

f6.7  s 1/ 387 f3.5  s 1/210 f3.7 s 1/122

popco.net 이형주 (nemoworld@popco.net)
 

[많이 본 뉴스]
원본 리뷰 보기
접기 덧글 9 접기
SNS 로그인

이전글 다음글 목록

맨위로

이전이전1 2 3 4 5 다음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