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5의 출시 가격은 C1출시 시절에 비해서는 많이 싸진 편이다. 하지만 5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로 바라 봤을 때는 여전히 비싸다. C4와 비슷한 스팩을 지니고 있는 J4가 2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는것에 비하면 그 가격차이는 몇배가 나고 있는 실정이다. C5는 현재 60만원이 훌쩍 넘어 버리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J시리즈는 출시된지 한참 지났지만 아직까지 가격대 성능비로는 상당히 우수한 제품이라고 생각한다.C시리즈는 디캠과 디카 기능을 겸하고 있다. 산요전기는 C시리즈에 "디지털 무비 카메라" 라는 명칭을 부여 했었다. 생활속에서 찍기 편한 카메라 라는 점을 메인으로 내세웠는데 C5는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외에 무비 플레이어, 동영상편집, PC카메라 등의 성능도 겸하고 있다.필자는 C5개발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C5가 가지는 주요 장점들을 잘 파악하여 관심있게 바라보는 이들에게 어느정도의 해법을 제시해 주고자 노력할 것이다. 과연 C5는 비싼만큼 제 능력을 지니고 있는 놈일까?

리뷰진행 : 이형주 (nemoworld@popc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