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_수지아바디_^0^ 2015-07-21 14:01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티코자동차 지붕에 누가 앉아서 빤~ 히 쳐다보네? 가까이 가서 보니 꼬만데 앉아있는것 같긴 한데 허리아래는 흐릿하게 아무것도 없이 차지붕이 보이고 허리위만 보이는데 생긋 생긋 웃으면서 쳐다보는데 이거 미치고 환장하겠네.. 귀신이잖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아 주저앉고 싶어서 비틀대는데 지나던 사람이 잡아주어 한숨돌리고 다시 보니 티코 지붕위의 그 생글대던 아이는 사라졌네? ... 이거 귀신본거 맞지?" 라고 아내 친구가 티코 꼬맹이 귀신 본 얘길 해주더라고 합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차에 깔려죽은 아이더라" 라는 후속작이 있을법 한데 그런 말은 없는것으로 보니.. 뻥 은 아닌듯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