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지민 2016-07-20 10:48 영화를 좋아한다면, 비둘기만 봐도 오우삼 감독을 알 수 있겠지만,
과연 영화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젊은 사람들이 '오우삼'이 뭐하는 사람인지 알까요..라는 의문이 듭니다.
90년대 중반에는, 왕가위라는 이름 석 자는, 영화에 크게 미치지 않은 사람들도 들어본 적이 종종 있고,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도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틀어주면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을 집어낼 수 있을 정도로 (창피하게도 한국의 많은 영화와 광고에서 왕가위 감독의 장면들을 베껴서 썼죠) 보편화 되어 있었는데,
과연 2016년 지금의, 영화를 특별하게 좋아하지 않는, 많은 10대 20대들에게
'왕가위'라고 했을 때,
동네 미장원 이름이냐고 묻는 이상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로버트 드 니로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왔던 그 앤 해서웨이와, 별로 재미없던'인턴'이라는 영화에 같이 나온 늙은 아저씨)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들었다는..
과연 영화에 특별한 관심이 없는 젊은 사람들이 '오우삼'이 뭐하는 사람인지 알까요..라는 의문이 듭니다.
90년대 중반에는, 왕가위라는 이름 석 자는, 영화에 크게 미치지 않은 사람들도 들어본 적이 종종 있고,
심지어 모르는 사람들도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틀어주면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을 집어낼 수 있을 정도로 (창피하게도 한국의 많은 영화와 광고에서 왕가위 감독의 장면들을 베껴서 썼죠) 보편화 되어 있었는데,
과연 2016년 지금의, 영화를 특별하게 좋아하지 않는, 많은 10대 20대들에게
'왕가위'라고 했을 때,
동네 미장원 이름이냐고 묻는 이상이 나올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로버트 드 니로 =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나왔던 그 앤 해서웨이와, 별로 재미없던'인턴'이라는 영화에 같이 나온 늙은 아저씨)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들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