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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곡성을 봤습니다. - 스포주위
2016-07-23 08:49 | 조회수 : 1,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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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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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7-24 19:58
저는 영화를 많이 보지는 않지만 아주좋아하고 또 어떤 영화라도 보고나면 나름대로 얻는것이 있을거라는생각에
요즘처럼 바쁜세상에 영화한편 보는것은 책한권 읽는것만큼 잘하는짓(?)으로 여기고 있지요
물론 님처럼 저도 보고 나서 후회되는 영화도 많습니다만,,
곡성을 저는 다운받아서 두번봤어요
처음보고나서는 어? 이거 무슨영화가 이래?
그래서 스포일러들을 여러개 읽어보고 한번더 봤지요
그래서 내린결론은 흠...예술성은 높은점수를 줄순없지만 꽤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영화기법이나 편집 등..(좀비가 나오는것은 얼떨떨했지만 독버섯을먹은 돼지고기로 인해서 미쳐버린 마을사람들을 표현하기위해서
보여준 감독의 고육지책이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이영화의 주제가 '뭐가 중요한가'라는것으로 정착되는것을보고 갑자기 싸드가 떠올랐네요 ㅎㅎ
외국의 평론가들이 칭찬을한 이영화의 주제'현혹되지말라' - 즉, 뭐가 중요한지 똑바로 알아야한다 말이죠
우리가 영화를 보러가는것은 인생을 해결하기위해서가 아니라 로맨틱한 기분에 젖고싶기 때문이다라는
어렸을때보았던 글이 떠오르네요
영화 많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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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바쁜세상에 영화한편 보는것은 책한권 읽는것만큼 잘하는짓(?)으로 여기고 있지요
물론 님처럼 저도 보고 나서 후회되는 영화도 많습니다만,,
곡성을 저는 다운받아서 두번봤어요
처음보고나서는 어? 이거 무슨영화가 이래?
그래서 스포일러들을 여러개 읽어보고 한번더 봤지요
그래서 내린결론은 흠...예술성은 높은점수를 줄순없지만 꽤 잘만들어진 영화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영화기법이나 편집 등..(좀비가 나오는것은 얼떨떨했지만 독버섯을먹은 돼지고기로 인해서 미쳐버린 마을사람들을 표현하기위해서
보여준 감독의 고육지책이었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이영화의 주제가 '뭐가 중요한가'라는것으로 정착되는것을보고 갑자기 싸드가 떠올랐네요 ㅎㅎ
외국의 평론가들이 칭찬을한 이영화의 주제'현혹되지말라' - 즉, 뭐가 중요한지 똑바로 알아야한다 말이죠
우리가 영화를 보러가는것은 인생을 해결하기위해서가 아니라 로맨틱한 기분에 젖고싶기 때문이다라는
어렸을때보았던 글이 떠오르네요
영화 많이 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