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병아리 2016-08-26 19:53 윗 답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는 이유는 문장이 중의적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는 것입니다(상황맥락에 따라 의미가 달리 해석되는 것을 화용적 중의성이라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눕힌다'가 '누워있는 포즈를 찍겠다'로, 저와 같이 불손한(!?) 생각이 가득한 사람들에게는 '섹드립'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 소통한다는 것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되기 어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면적인 소통은 비언어, 반언어적인 표현으로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반면, 글만으로는 글쓴이의 생각과 의도를 제대로 짐작하기가 힘든 이유로 여러가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누군가에게는 '눕힌다'가 '누워있는 포즈를 찍겠다'로, 저와 같이 불손한(!?) 생각이 가득한 사람들에게는 '섹드립'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 소통한다는 것은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이 되기 어렵다는 생각도 듭니다. 대면적인 소통은 비언어, 반언어적인 표현으로 말하는 사람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반면, 글만으로는 글쓴이의 생각과 의도를 제대로 짐작하기가 힘든 이유로 여러가지 다른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