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Did 2016-09-06 19:01 일자리가 많다구요?ㅋㅋ 많긴 많죠 문제는 눈 좀 낮춰서 들어갔더니 주6일 근무에 월급은 최저시급 수준이고, 그나마 돈되는 기술직 들어가면 사람들이 기술직, 혹은 현장직이라고 무시하는 일이 한둘이 아니죠. 현장직에 오랫동안 몸 담은 사람도 그걸 못견뎌서 그만 두는 사람이 한둘이 아닌데요. 게다가 청년 실업률을 보고 단순히 개인의 문제라고 볼 수 있나요? 또한 전반적인 사회 인식으로 인한 현상이라면 이것도 개인의 일은 아니죠. 그리고 자살은 대부분 우울증을 동반한 상태에서 오는데 이것도 개인의 의지가 아닌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하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정신병원 가는게 어디 쉽습니까 한국에서 여러모로 정상화 시켜야할게 많습니다. 그리고 이런 전반적인 사회현상을 같이 극복하기 위해 주도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