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랑콤 2016-09-06 20:53그렇다고 해서 자살문제가 전적으로 사회문제다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사회 및 개인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다고 보고 있으며 꼭 극단적 선택을 했어야만 하는가라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그저 우리 사회에 제니지민님처럼 생각이 트여있고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현실적 조언과 대안을 제시해줄 수 있는 사람이 너무나 부족하다는게 안타깝습니다.
저도 주변에 진로 고민을 많이 듣고 조언도 해주고 있는데 참 느끼는게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제니지민님과 비슷한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눈을 돌리면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데...또 현실적으로 이걸 조언을 해도 선뜻 용기를 갖고 실행으로 옮기는 젊은 친구들은 적네요. 그런데 젊은이들 탓만 하기에는 우리나라 수동적/유교적 교육 문화가 너무나 망쳐놨습니다).
저도 주변에 진로 고민을 많이 듣고 조언도 해주고 있는데 참 느끼는게 많습니다 (개인적으론 제니지민님과 비슷한 시선을 갖고 있습니다. 눈을 돌리면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데...또 현실적으로 이걸 조언을 해도 선뜻 용기를 갖고 실행으로 옮기는 젊은 친구들은 적네요. 그런데 젊은이들 탓만 하기에는 우리나라 수동적/유교적 교육 문화가 너무나 망쳐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