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사자 레오 2016-09-07 11:53 기득권의 2세들이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기에
공권력을 강화하고 법을 고치겠지요.
대국민 흡혈 시스템을 공고화하기 위해서요...
역사를 알기 때문에 절대 루이16세처럼 어버버하고 당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국민들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철옹성 아니 최첨단으로 무장한 장벽안에 살겠지요.
그 장벽이 단순히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제도적, 법적 구조물일 테고요...
모 유명 웹툰작가의 sf만화가 인상 깊습니다.
지금 세대가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 폐지나 줍는 사회를 그렸는데요.
영화 "백투 더 퓨처"처럼 공중부양 리어카를 몰고 다니며 폐지를 줍습니다.
하루 종일 벌면 겨우 손자손녀한테 과자 하나 사 줄수 있죠.
여기서 압권이 할아버지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재벌들이 문어발처럼 확장하며 나라를 장악하는 과정을 손자손녀한테 설명합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귀족님들(미래의 재벌일족)이 화낼 거라며 쓸데없는 거 가르치지 말라고 합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기 보단 이미 달관의 경지겠지요. 아무리 떠든 다 해도 바뀌는 건 없으니까요.
오히려 괜히 떠들다가 잡혀가서 감옥살이 하느니 그냥 노예처럼 지내자는 자조입니다.
단순히 웃고 넘길 만화일수도 있겠지만...
그냥 웃을 수 만은 없었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풍자만화니까요.
우리의 미래도 그렇게 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아니 가능성이 꽤 되지요..
(그렇게 되선 안 되겠지만) 미래의 암울한 사회가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르는데요.
그 만화는 정확히 맥락을 찝었고, 이는 암울한 절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보다 나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만..
어디부터 고쳐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해선 안 되겠죠.
포기와 체념은 기득권이 가장 바라는 상황이니까요...
미래의 모습을 예상하기에
공권력을 강화하고 법을 고치겠지요.
대국민 흡혈 시스템을 공고화하기 위해서요...
역사를 알기 때문에 절대 루이16세처럼 어버버하고 당하지는 않을 듯 합니다.
국민들이 범접하지 못하도록 철옹성 아니 최첨단으로 무장한 장벽안에 살겠지요.
그 장벽이 단순히 물리적 구조물이 아니라 제도적, 법적 구조물일 테고요...
모 유명 웹툰작가의 sf만화가 인상 깊습니다.
지금 세대가 꼬부랑 할머니, 할아버지 되어 폐지나 줍는 사회를 그렸는데요.
영화 "백투 더 퓨처"처럼 공중부양 리어카를 몰고 다니며 폐지를 줍습니다.
하루 종일 벌면 겨우 손자손녀한테 과자 하나 사 줄수 있죠.
여기서 압권이 할아버지가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재벌들이 문어발처럼 확장하며 나라를 장악하는 과정을 손자손녀한테 설명합니다.
그러자 할머니가 귀족님들(미래의 재벌일족)이 화낼 거라며 쓸데없는 거 가르치지 말라고 합니다.
스톡홀름 신드롬이라기 보단 이미 달관의 경지겠지요. 아무리 떠든 다 해도 바뀌는 건 없으니까요.
오히려 괜히 떠들다가 잡혀가서 감옥살이 하느니 그냥 노예처럼 지내자는 자조입니다.
단순히 웃고 넘길 만화일수도 있겠지만...
그냥 웃을 수 만은 없었습니다. 정곡을 찌르는 풍자만화니까요.
우리의 미래도 그렇게 되지 말란 법이 없습니다. 아니 가능성이 꽤 되지요..
(그렇게 되선 안 되겠지만) 미래의 암울한 사회가 어떤 형태가 될지는 모르는데요.
그 만화는 정확히 맥락을 찝었고, 이는 암울한 절망을 안겨 주었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라도
보다 나은 사회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만..
어디부터 고쳐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해선 안 되겠죠.
포기와 체념은 기득권이 가장 바라는 상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