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냥이 2017-10-27 15:53 한국은..업계에 들어가서 배우고 경력을 쌓은뒤 어느정도 실력과 포폴이 쌓일 정도가 되면 사업자를 내거나 스튜디오를 차려서 영업을 하는게 일반적인 상업사진을 하는 방법일 것 같습니다. 혹은 취미로 하시다가 바로 스튜디오를 내시는 분들도 계신데..그런 경우에 상업사진에서 기업을 상대로 경험을 쌓은 사람들과 수준차를 좁히기가 쉽지 않습니다. 동네 상권을 상대로 하는 사진관 같은 것이 아닌 메이져에서 노는 프로를 원한다면 그 국가에서 상업사진으로 가장 잘 나가는 스튜디오들에 어시스턴트로 지원을 해보는 것도 좋겠네요. 한국시장이야 워낙 좁아서 강남 사진쪽으로 가면 실장님들 끼리 아름아름 알고지내기도 하고 큰 기업들이 얼마 없어서 일 받는 스튜디오 수도 한정되어있고.. 그런 시장입니다만.. 계신곳 상황은 업계 사람이 아니면 전혀 알수가 없으니...결국 그쪽 업계의 분위기를 알고 일을 배울 수 있는 자리를 알아보는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잘 나가고 수준높은 작업을 하는 곳에 부딧쳐 보세요! 보는것도 다 경험입니다. 아무렴 한국처럼 최저임금에 준하거나 그것도 안되는 열정페이를 강요하지는 않을 것이라 보기 때문에..한국보단 사진하기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