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현대 노조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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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현대 노조의 말입니다

2007-01-23 22:27 | 조회수 : 667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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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동행 2007-01-24 19:04
현대차 하청공장을 다니는 저로서는...

현대차 노조가 파업만 안하면...

맞출수 있는 할당량이라죠..

7~8월 파업하고 나면. 9월달부터 엄청난 잔업량이 몰려옵니다..
(중간에 휴가기간 끼면.. 대박입니다..)..

현대차 생산직의 연봉은 계속 올라가는데.

하청업체 다니는 사람의 연봉은 현대차의 1/3수준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의 생산직 연봉은 1500만원 대입니다. )

그리고

저긴 승용차 부분 이야기인거 같은데. 제가 다니는 데는 상용차라.

아직 주야 2교대가 아닙니다만. 지금도 힘듭니다. 파업 끝나고 난 뒤라.
(아직 그다지 안밀리긴 합니다.)..

그리고 원가 절감한다 해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원가 절감하고 나면.

실상 팔리는 것에서의 하청업체가 만든 각 제품의 가격은 엄청 뛴다는 거죠..
(엄청 부풀립니다. 그러니.. 하청업체들만 불쌍하게 되죠..)..

사측이나 노조측이나. 잘못은 똑같이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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