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9 23:37 이것은 보급기 시장을 포기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우리나라의 시각으로만 보아서는 곤란하고, 외국, 특히 일본에 존재하는 또다른 시장을 보아야 비로소 이 기종들의 의미에 대한 이해가 가능합니다. 이제까지의 기종들에서 가장 많은 불만이 불거져나왔던 부분을 개선하여 시장의 요구에 대처한 것이 바로 신기종들이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ON/OFF 스위치의 위치입니다. 많은 기존 미놀타 유저들은 기존의 ON/OFF 스위치 위치에 익숙해져 있고 거기 만족하며 쓰고 계셨습니다만, 미놀타 유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 위치는 "불편함" 이상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20년 넘게 미놀타 SLR(필름)을 써 왔던 제게도 그 위치는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이번 신기종에서는 과감하게 전통을 깨고 그 위치를 바꾼 것입니다. 셔터 버튼 주위에 배치하는 니콘의 방식을 따랐습니다.
중급기와 FF 상위기종에서는 아마도 기존 미놀타 유저들이 익숙한 스위치 위치를 이어 갈 듯합니다만 보급 기종에서는 이것 또한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미놀타 경험이 없는 수많은 "신규 유저"들이 "스위치 위치 좀 어떻게 해 달라"라고 소니에 요구했지요. 일본에서의 얘기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놓치고 있는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ON/OFF 스위치의 위치입니다. 많은 기존 미놀타 유저들은 기존의 ON/OFF 스위치 위치에 익숙해져 있고 거기 만족하며 쓰고 계셨습니다만, 미놀타 유저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 위치는 "불편함" 이상 아무 것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20년 넘게 미놀타 SLR(필름)을 써 왔던 제게도 그 위치는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이번 신기종에서는 과감하게 전통을 깨고 그 위치를 바꾼 것입니다. 셔터 버튼 주위에 배치하는 니콘의 방식을 따랐습니다.
중급기와 FF 상위기종에서는 아마도 기존 미놀타 유저들이 익숙한 스위치 위치를 이어 갈 듯합니다만 보급 기종에서는 이것 또한 대단히 중요한 문제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미놀타 경험이 없는 수많은 "신규 유저"들이 "스위치 위치 좀 어떻게 해 달라"라고 소니에 요구했지요. 일본에서의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