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9 23:48 캐논과 니콘은 결코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실제로 고객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철저히 반영한 상품을 계속해서 내놓고 있고,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비난받는 것들이 엄청난 히트 상품이 되어 그들의 돈줄이 되는 것입니다.
소니가 이들의 뒤를 따른다는 것은 매니아로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일입니다만 다른 의미에서 보면 "소니가 정신을 차렸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모델들은 캐논과 니콘에게는 상당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모델들입니다. 그런 요소를 상당히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부족했던 부분들(매니아의 시각과는 다른 관점에서)을 채워서 캐논의 EOS KISS 시리즈와 니콘의 저가형 시리즈에 실질적으로 정면 도전할 수 있는 모델이 된 것입니다. 니콘과 캐논이 속으로 "저것도 모르는군"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완전히 다 고쳐져 있습니다.
이들은 그렇다 치고, 문제는 올림푸스 같은 브랜드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입니다. 사실 소형화라는 것은 올림푸스의 크나큰 강점이었고 동급 경쟁 제품보다 매우 가벼운 것들만을 올림푸스는 만들어 왔는데 타 메이커들이 "무리한 소형화"를 강행하여 올림푸스의 "작고 가볍다"라는 이점은 크게 희석되어 있습니다. (사실 작은 것들 중 올림푸스만큼 밸런스 있어 보이는 것들은 없습니다.) 바로 그런 문제들 때문에 마이크로포서즈라는 "새로운 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겠지요.
소니가 이들의 뒤를 따른다는 것은 매니아로서는 그다지 반갑지 않은 일입니다만 다른 의미에서 보면 "소니가 정신을 차렸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새로 나온 모델들은 캐논과 니콘에게는 상당한 "위협"으로 받아들여질 만한 모델들입니다. 그런 요소를 상당히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부족했던 부분들(매니아의 시각과는 다른 관점에서)을 채워서 캐논의 EOS KISS 시리즈와 니콘의 저가형 시리즈에 실질적으로 정면 도전할 수 있는 모델이 된 것입니다. 니콘과 캐논이 속으로 "저것도 모르는군"이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완전히 다 고쳐져 있습니다.
이들은 그렇다 치고, 문제는 올림푸스 같은 브랜드가 어떻게 대처하는가입니다. 사실 소형화라는 것은 올림푸스의 크나큰 강점이었고 동급 경쟁 제품보다 매우 가벼운 것들만을 올림푸스는 만들어 왔는데 타 메이커들이 "무리한 소형화"를 강행하여 올림푸스의 "작고 가볍다"라는 이점은 크게 희석되어 있습니다. (사실 작은 것들 중 올림푸스만큼 밸런스 있어 보이는 것들은 없습니다.) 바로 그런 문제들 때문에 마이크로포서즈라는 "새로운 살 길"을 모색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