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utella 2015-09-15 18:46 흠.. 이제 사진을 막 '시작'하는 '대학생' 이라고 하시니 이에 맞춰 몇가지 이야기 해드려 봅니다.
우선 대표적인 미러리스 브랜드는 삼성NX, 소니 A, 파나소닉Lumix, 올림푸스의 Pen&OMD 가있습니다. (니캐 미러리스는 워낙 비추라 우선 접어두고...)
NX에서는 NX 300, NX 500 정도가 있네요. NX 500은 중고로 사시면 50이면 어찌 될겁니다..
A는 5100..이나 6000중고 정도
Lumix는 GF7이나 gx7중고 정도...
Pen은 E-P5. OMD는 E-M10이나 E-M5중고 정도가 있네요.
제대로 배워볼거 아니고, '잘나오는거 하나 사서 오토놓고 찍을래' 가 목표시면
A5100으로 가시면 됩니다.
'사진을 제대로 배워보고 카메라를 잘 다룰줄 알게되고 싶다' 가 목표시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나름 중급기를 표방하는 모델로 시작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휠(다이얼)이 두개 달린걸로 사는게 좋다는 겁니다.
NX3000, A5100, GF7은 제외네요.
그다음은 렌즈를 더 사볼 능력이 있냐없냐 인데...(아무래도 학생이시니까...)
소니는 카메라는 싸고 좋은데 렌즈가 성능대비 비싼편입니다. 돈만 많으시면 소니가 갑인데, 그렇지 않으신것 같아 좀 그렇네요..
그럴경우 삼성이랑 마이크로 포서드(m4/3-파나소닉, 올림푸스를 지칭) 입니다.
물론 삼성과 마포도 렌즈가 비싼건 맞지만, 몇몇 단렌즈 중고가격이 상당히 내려왔습니다. (NX30mm,45mm; m4/3 20.7, 45.8등)
NX500, P-5, M10, M5, GF7, GX7 정도 남았네요 ㅎㅎ
이 외에도 카메라 선정에 고려할 요소들은 수없이 많지만...생략 하겠습니다.
훗날 사진과 카메라 배우실때 참고해 두시라고 가격, 디자인, GPS, wifi 외의 몇가지 사항을 알려드리자면...
1. 판형(FF, APS-C, m4/3) 과 그에따른 DR, 고감도성능, 화소 그리고 심도!
2. jpeg 색감
3. 액정의 터치지원, 틸트&플립 여부.
3. 렌즈군의 다양성(내가 필요한 렌즈들이 다 있는가? 싸고좋은(일명 축복받은)렌즈가 있는가 등..)+ 악세서리 다양성(플래시, 리모콘 등!)
4. AF 속도와 정확성(저조도AF, 동체추적AF 성능 포함) . AF는 렌즈도 상관있습니다.
5. 손떨림 방지 성능. 방진방적 성능.
6. 인터페이스, Fn키 갯수, 그립감과 셔터소리
7. 내장플래시 유무, 연사속도, 렌즈군들의 최단초점거리 (접사 많이쓸때)
8. AS 정책 및 서비스. (은근크죠!. 이건 회사마다 차이가 좀 나는듯 합니다)
등을 중요한 고려요소로 삼을 수 있겠네요... 사실 중요한건 카메라 사양이 아니라 사진사의 내공이므로 이걸 다 아실 필요는 없어요 ㅎ
개인적으로 한기종 추천드리자면
올림푸스 OMD E-M10 추천드립니다.
이쁘고, 사진을 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어요. (동체추적(스포츠, 야생동물 등에 주로 사용)만 빼고는 다 쓸만합니다.)
틸트액정+터치+뷰파인더+내장플래시+다이얼2개+폭넓은 렌즈군+빠르고 정확한 AF
카메라의 수많은 기능중 '시작하는' 사람이 한번쯤 거쳐가야할 요소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출시가 백만원 넘었던 기종인데, 가격하락(일명 가후, 가격 후려치기)이 엄청되서 지금 50이면 번들킷 살겁니다. (번들킷 자동개폐가 꽤 편한건 덤)
다만 센서가 좀 작아서(자동차로 치면 엔진 배기량이 작은거랑 비슷) DR(밝기의 폭)이나 고감도(어두울때 센서를 민감하게 해서 흔들림이 적은사진을 찍게해줌)성능이 조금 모자랄 수는 있지만, 초보분께서 민감하게 반응하실 요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p5, m5, nx500은 신품으로 사시면 가격이 살짝 오바라서 중고로 사셔야 할텐데, 카메라 보실줄 모르시는 초보분께
중고구입을 추천드리지 않기 때문에 m10을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카메라 사실땐 오픈마켓은 피하시는걸 추천합니다.(낚시가 많아요)
에누리 들어가셔서 가격비교보신담에 왼쪽의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등)은 씹어주시고. 오른쪽 가격비교표에 Hmall이나 AKmall, 신세계 같은곳 가셔서
본인이 가지고 계신 카드회사 청구할인 하는 곳에서 사시면 됩니다.(오픈마켓이랑 가격차이 거의 안나거나 어쩔땐 더 쌉니다.)
처음엔 캐논을 썻고 올림푸스로 갈아탔다가, 친구 소니기종을 좀 만져본 뒤에 지금 삼성 NX500을 쓰고 있지만...
파나소닉과 올림푸스가 가격정책만 빼면 참 괜찮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렌즈군도 다양하고...
대신 삼성, 소니가 사진은 더 잘나오는건 확실합니다. (초보눈에는 큰 차이 안납니다)
그리고 사진사에게 중요한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잘나온 사진이란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깊이 해보다 보면...
기라성 같은 전설적인 사진사들은 지금 똑딱이 만도 못한 카메라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는걸 깨닫게 되고, 화질이 다는 아니구나 라는걸 참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삼성은 외장플래시 배우실때 좀 불리하실수 있고(선택폭이 좁아서), 렌즈폭 좁은것도 좀 큽니다. (렌즈가격대는 착하죠^^)
소니는 창렬한 렌즈값과 터치안되는게 좀 시작하는분에게 불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디자인도 최악 ㅠㅠ
선택 어려우시라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자면.. 대세는 소니이긴 합니다 ㅋㅋㅋ
우선 대표적인 미러리스 브랜드는 삼성NX, 소니 A, 파나소닉Lumix, 올림푸스의 Pen&OMD 가있습니다. (니캐 미러리스는 워낙 비추라 우선 접어두고...)
NX에서는 NX 300, NX 500 정도가 있네요. NX 500은 중고로 사시면 50이면 어찌 될겁니다..
A는 5100..이나 6000중고 정도
Lumix는 GF7이나 gx7중고 정도...
Pen은 E-P5. OMD는 E-M10이나 E-M5중고 정도가 있네요.
제대로 배워볼거 아니고, '잘나오는거 하나 사서 오토놓고 찍을래' 가 목표시면
A5100으로 가시면 됩니다.
'사진을 제대로 배워보고 카메라를 잘 다룰줄 알게되고 싶다' 가 목표시면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나름 중급기를 표방하는 모델로 시작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휠(다이얼)이 두개 달린걸로 사는게 좋다는 겁니다.
NX3000, A5100, GF7은 제외네요.
그다음은 렌즈를 더 사볼 능력이 있냐없냐 인데...(아무래도 학생이시니까...)
소니는 카메라는 싸고 좋은데 렌즈가 성능대비 비싼편입니다. 돈만 많으시면 소니가 갑인데, 그렇지 않으신것 같아 좀 그렇네요..
그럴경우 삼성이랑 마이크로 포서드(m4/3-파나소닉, 올림푸스를 지칭) 입니다.
물론 삼성과 마포도 렌즈가 비싼건 맞지만, 몇몇 단렌즈 중고가격이 상당히 내려왔습니다. (NX30mm,45mm; m4/3 20.7, 45.8등)
NX500, P-5, M10, M5, GF7, GX7 정도 남았네요 ㅎㅎ
이 외에도 카메라 선정에 고려할 요소들은 수없이 많지만...생략 하겠습니다.
훗날 사진과 카메라 배우실때 참고해 두시라고 가격, 디자인, GPS, wifi 외의 몇가지 사항을 알려드리자면...
1. 판형(FF, APS-C, m4/3) 과 그에따른 DR, 고감도성능, 화소 그리고 심도!
2. jpeg 색감
3. 액정의 터치지원, 틸트&플립 여부.
3. 렌즈군의 다양성(내가 필요한 렌즈들이 다 있는가? 싸고좋은(일명 축복받은)렌즈가 있는가 등..)+ 악세서리 다양성(플래시, 리모콘 등!)
4. AF 속도와 정확성(저조도AF, 동체추적AF 성능 포함) . AF는 렌즈도 상관있습니다.
5. 손떨림 방지 성능. 방진방적 성능.
6. 인터페이스, Fn키 갯수, 그립감과 셔터소리
7. 내장플래시 유무, 연사속도, 렌즈군들의 최단초점거리 (접사 많이쓸때)
8. AS 정책 및 서비스. (은근크죠!. 이건 회사마다 차이가 좀 나는듯 합니다)
등을 중요한 고려요소로 삼을 수 있겠네요... 사실 중요한건 카메라 사양이 아니라 사진사의 내공이므로 이걸 다 아실 필요는 없어요 ㅎ
개인적으로 한기종 추천드리자면
올림푸스 OMD E-M10 추천드립니다.
이쁘고, 사진을 하는데 필요한 기능들을 다 가지고 있어요. (동체추적(스포츠, 야생동물 등에 주로 사용)만 빼고는 다 쓸만합니다.)
틸트액정+터치+뷰파인더+내장플래시+다이얼2개+폭넓은 렌즈군+빠르고 정확한 AF
카메라의 수많은 기능중 '시작하는' 사람이 한번쯤 거쳐가야할 요소들을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출시가 백만원 넘었던 기종인데, 가격하락(일명 가후, 가격 후려치기)이 엄청되서 지금 50이면 번들킷 살겁니다. (번들킷 자동개폐가 꽤 편한건 덤)
다만 센서가 좀 작아서(자동차로 치면 엔진 배기량이 작은거랑 비슷) DR(밝기의 폭)이나 고감도(어두울때 센서를 민감하게 해서 흔들림이 적은사진을 찍게해줌)성능이 조금 모자랄 수는 있지만, 초보분께서 민감하게 반응하실 요소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p5, m5, nx500은 신품으로 사시면 가격이 살짝 오바라서 중고로 사셔야 할텐데, 카메라 보실줄 모르시는 초보분께
중고구입을 추천드리지 않기 때문에 m10을 더 추천드리고 싶네요.
카메라 사실땐 오픈마켓은 피하시는걸 추천합니다.(낚시가 많아요)
에누리 들어가셔서 가격비교보신담에 왼쪽의 오픈마켓(11번가, G마켓 등)은 씹어주시고. 오른쪽 가격비교표에 Hmall이나 AKmall, 신세계 같은곳 가셔서
본인이 가지고 계신 카드회사 청구할인 하는 곳에서 사시면 됩니다.(오픈마켓이랑 가격차이 거의 안나거나 어쩔땐 더 쌉니다.)
처음엔 캐논을 썻고 올림푸스로 갈아탔다가, 친구 소니기종을 좀 만져본 뒤에 지금 삼성 NX500을 쓰고 있지만...
파나소닉과 올림푸스가 가격정책만 빼면 참 괜찮은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렌즈군도 다양하고...
대신 삼성, 소니가 사진은 더 잘나오는건 확실합니다. (초보눈에는 큰 차이 안납니다)
그리고 사진사에게 중요한 '좋은 사진이란 무엇인가', '잘나온 사진이란 무엇인가' 라는 고민을 깊이 해보다 보면...
기라성 같은 전설적인 사진사들은 지금 똑딱이 만도 못한 카메라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는걸 깨닫게 되고, 화질이 다는 아니구나 라는걸 참 많이 느끼게 되더라구요.
삼성은 외장플래시 배우실때 좀 불리하실수 있고(선택폭이 좁아서), 렌즈폭 좁은것도 좀 큽니다. (렌즈가격대는 착하죠^^)
소니는 창렬한 렌즈값과 터치안되는게 좀 시작하는분에게 불편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론 디자인도 최악 ㅠㅠ
선택 어려우시라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덧붙이자면.. 대세는 소니이긴 합니다 ㅋㅋㅋ
이상 사진좋아하는 또다른 대학생의 난잡한 의견이었습니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