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zenPenPen 2007-04-12 15:00 RAID는 약자이고 풀네임은 생각이 않 나네요... 본래 과거 HDD초창기에는 HDD는 덩치도 크고(전축풀셋만함)가격도 어마어마해서 기업에서만 썼었죠.
게다가 당시는 한대의 컴퓨터에는 하나의 HDD만 쓸 수 있어서 보다 대용량으로 업글시에 기존의 HDD를 포기하고 새로 달아야 하는데 비싸게 사서 쓰던거니 버리기가 너무 아까와서 기존의 HDD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서 나온게 RAID입니다.
기본적으로 \"여러개의 HDD를 하나의 드라이브/파티션 으로 인식시키는 기술\"입니다.
HDD가 4개까지 연결이 가능해지고 용량도 늘어나면서 한 때 잊혀진 기술이 되었지만 보다 고성능의 HDD를 요구하는 컴퓨터그래픽 및 네트워크 서버영역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다시 각광받고 발전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여러개의 HDD를 어떤식으로 합치느냐에따라 규격이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그에따라 용도도 다릅니다. 일반 PC유저들이 접할 수 있는 흔히 쓰이는것으로는 RAID-0, RAID-1, RAID-5가 대중적입니다. 그 외의 것은 대부분 신 규격개발로 사장되었거나 보다 대형장비시장에서만 쓰입니다.
RAID-0 : 연결된 여러개의 HDD 에 들어오는 데이타를 메인칩셋에서 분산저장합니다. 이론상 HDD갯수만큼의 배수로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집니다. 즉 HDD를 5개를 연결하면 5배까지 빨라지고 10개 연결하면 10배까지 빨라지고... 물론 이러한 분배를 담당하는 칩셋의 성능에 따라서 속도차이는 달라지지만요.
이론상 가장 빠른 속도를 보장하는 RAID 연결법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HDD중 하나만 고장나도 모든 HDD의 데이타를 통째로 날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 파일의 내용이 여러개의 HDD에 분산되 있으니 당연하죠.
용량은 모든 HDD를 합친 용량이 됩니다. 120기가 HDD 10개를 연결하면 1200 기가 HDD가 되는 셈이죠.
RAID-1 : 입력되는 데이타를 칩셋에서 여러개의 HDD에 \"같은 내용으로\"씁니다. 즉 각 HDD는 서로 내용이 100%동일하게 만들어지는 실시간 백업인셈입니다. 속도상으로는 칩셋에서 복제처리하는만큼 오히려 약간 더 오래걸립니다. 속도나 용량상의 잇점은 전혀 없고 그냥 HDD 2세트로 실시간 백업용으로 쓰입니다.
용량은 HDD를 몇개를 연결하든 1개어치의 용량만 계산됩니다.
RAID-5 : RAID-0의 개량형으로서 데이타를 칩셋에서 분산처리하면서 연결된 전체 HDD 한바퀴 돌 때마다 에러보정용 코드를 하나씩 집어넣습니다. 전체 HDD중 한개의 HDD가 고장나도 일단 새 HDD를 끼워주면 이런 보정용 코드들을 기반으로 새 HDD에 다시 내용을 채워주므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단 1개의 HDD어치만큼 용량적으로는 손해입니다. 즉 10개의 HDD를 연결 할 경우 RAID-0의 경우는 10개어치의 용량을 갖게 되지만 RAID-5의 경우는 9개 어치의 용량을 갖게 된다는거죠.
속도 역시 전체 HDD 갯수에서 하나 뺀만큼의 속도가 나옵니다. 즉 HDD 10개를 연결하면 RAID-0은 10배의 속도가 나오는데 RAID-5는 9배의 속도죠. 물론 이론상으로 그렇다는거고 실제론 RAID-0에 비해 60~70%정도로 좀 더 느립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HDD 한개의 속도와 비교할 수 없이 빠른 속도를 보이므로 중소규모의 컴터그래픽 웍스테이션이나 서버등에서 애용됩니다.
다만 동시에 2개 이상의 HDD가 고장나면 역시 복구가 않 됩니다.
게다가 당시는 한대의 컴퓨터에는 하나의 HDD만 쓸 수 있어서 보다 대용량으로 업글시에 기존의 HDD를 포기하고 새로 달아야 하는데 비싸게 사서 쓰던거니 버리기가 너무 아까와서 기존의 HDD를 재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서 나온게 RAID입니다.
기본적으로 \"여러개의 HDD를 하나의 드라이브/파티션 으로 인식시키는 기술\"입니다.
HDD가 4개까지 연결이 가능해지고 용량도 늘어나면서 한 때 잊혀진 기술이 되었지만 보다 고성능의 HDD를 요구하는 컴퓨터그래픽 및 네트워크 서버영역이 새롭게 부상하면서 다시 각광받고 발전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여러개의 HDD를 어떤식으로 합치느냐에따라 규격이 여러가지로 나뉘는데 그에따라 용도도 다릅니다. 일반 PC유저들이 접할 수 있는 흔히 쓰이는것으로는 RAID-0, RAID-1, RAID-5가 대중적입니다. 그 외의 것은 대부분 신 규격개발로 사장되었거나 보다 대형장비시장에서만 쓰입니다.
RAID-0 : 연결된 여러개의 HDD 에 들어오는 데이타를 메인칩셋에서 분산저장합니다. 이론상 HDD갯수만큼의 배수로 읽기/쓰기 속도가 빨라집니다. 즉 HDD를 5개를 연결하면 5배까지 빨라지고 10개 연결하면 10배까지 빨라지고... 물론 이러한 분배를 담당하는 칩셋의 성능에 따라서 속도차이는 달라지지만요.
이론상 가장 빠른 속도를 보장하는 RAID 연결법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HDD중 하나만 고장나도 모든 HDD의 데이타를 통째로 날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 파일의 내용이 여러개의 HDD에 분산되 있으니 당연하죠.
용량은 모든 HDD를 합친 용량이 됩니다. 120기가 HDD 10개를 연결하면 1200 기가 HDD가 되는 셈이죠.
RAID-1 : 입력되는 데이타를 칩셋에서 여러개의 HDD에 \"같은 내용으로\"씁니다. 즉 각 HDD는 서로 내용이 100%동일하게 만들어지는 실시간 백업인셈입니다. 속도상으로는 칩셋에서 복제처리하는만큼 오히려 약간 더 오래걸립니다. 속도나 용량상의 잇점은 전혀 없고 그냥 HDD 2세트로 실시간 백업용으로 쓰입니다.
용량은 HDD를 몇개를 연결하든 1개어치의 용량만 계산됩니다.
RAID-5 : RAID-0의 개량형으로서 데이타를 칩셋에서 분산처리하면서 연결된 전체 HDD 한바퀴 돌 때마다 에러보정용 코드를 하나씩 집어넣습니다. 전체 HDD중 한개의 HDD가 고장나도 일단 새 HDD를 끼워주면 이런 보정용 코드들을 기반으로 새 HDD에 다시 내용을 채워주므로 복구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단 1개의 HDD어치만큼 용량적으로는 손해입니다. 즉 10개의 HDD를 연결 할 경우 RAID-0의 경우는 10개어치의 용량을 갖게 되지만 RAID-5의 경우는 9개 어치의 용량을 갖게 된다는거죠.
속도 역시 전체 HDD 갯수에서 하나 뺀만큼의 속도가 나옵니다. 즉 HDD 10개를 연결하면 RAID-0은 10배의 속도가 나오는데 RAID-5는 9배의 속도죠. 물론 이론상으로 그렇다는거고 실제론 RAID-0에 비해 60~70%정도로 좀 더 느립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HDD 한개의 속도와 비교할 수 없이 빠른 속도를 보이므로 중소규모의 컴터그래픽 웍스테이션이나 서버등에서 애용됩니다.
다만 동시에 2개 이상의 HDD가 고장나면 역시 복구가 않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