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에서 포착한 영상을 엔진이라 불리는 칩에서 사용자가 지정한 세팅(화밸세팅, 색순도, 컨트라스트, 샤프니스, 노이즈감소필터등등)을 적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내면 그것을 파일로 저장하는거죠.
RAW파일이라는것은 이 중에서 엔진을 거치지 않는겁니다.
센서에 포착된 상태 그대로 저장되는 것이죠.
따라서 화밸, 색순도등의 일체의 세팅이 지정되지 않았고 사용자가 마음대로 후보정으로 조절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것은 \"계조표현의 차이\"입니다.
이미지의 색상에 24비트 이미지, 32비트 이미지라는 말을 들어보셨겠죠?
모든 영상의 색상은 Red/Green/Blue 세가지 \'채널\'의 합성입니다.
그리고 24비트 이미지라는건 각 채널이 8비트씩으로 되 있어서 8+8+8 해서 24비트라는거고요. 32비트는 R/G/B 외에 투명도를 지정하는 Alpha 채널이라는게 추가되서 그렇습니다.
채널당 8비트라는건 각 색상의 음영단계를 2의8제곱, 즉 256단계로 표현 할 수 있다는 예기입니다.
즉 Red 채널을 예로들면 완전 순수 빨강부터 색이 없는 검정에 이르기까지 256단계의 빨강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 디카들의 센서는 채널당 10비트나 12비트정도는 지원하고 심지어 14비트까지도 지원합니다.
그러면 무슨 차이가 있느냐?
즉 이론상 14비트면 8비트일때에 비해 계조표현의 부드러움이 64배가 되고...
단지 12비트만해도 8비트일때에 비해 계조표현의 부드러움은 16배입니다.
이 차이는 여러가지 색이 골고루 섞인 사진에서는 큰 차이를 단번에 느끼긴 어렵지만 단일색계열이 대부분인 사진에서는 차이가 납니다.
즉 석고상, 설원풍경, 장미꽃, 초원, 숲, 바다 등등...
흰색이나 빨강, 녹색, 파랑등등 특정색 계열이 화면을 지배하는 사진...
그런경우는 256단계와 16384단계의 계조표현의 차이는 큽니다.
단일색이라도 해도 밝기가 완전밝은것에서 완전 어두운것까지 골고루는 아닐테니 실제로는 100단계정도와 10000 단계 정도의 차이가 될테니 그 차이는 더욱 눈에 띕니다.
문제는 센서에서 그런것을 지원해도 파일로 저장 할 때에 Jpeg라는 그림파일 자체가 채널당 8비트밖에 지원하지 못한다는데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계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선 엔진을 거쳐 가공된 Jpeg가 아닌 RAW를 사용하는겁니다.
그래서 TIFF라는 그림파일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TIFF는 기능이 많고(레이어나 투명도 등등)성능이 좋은대신 용량이 RAW보다도 크고 저장속도가 느려서 많이 채용되지 않고 오히려 그냥 RAW가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근데 전 모니터로 암만 뚫어지게봐도 차이를 모르겠던데요...? 라고 하신다면 그건 어떻게보면 당연한겁니다.
대부분의 모니터는 CRT건 LCD건 역시 채널당 8비트밖에 지원 않 됩니다.
그 이상의 채널당비트수가 지원되는 모니터는 흑백LCD조차도 일반 LCD의 몇배의 엄청난 가격으로 주로 의료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일반적으론 채널당 8비트밖에 지원않 되는 모니터로보니 채널당 12비트건 14비트건 같아보이는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후보정시에 밝기나 명도조절을 강하게 해 보면 차이가 드러나며...
인화시에는 더더욱 차이가 잘 나타납니다. 뭐 일부 싸구려 인쇄기를 쓰는 인화서비스는 제외하고 ㅡ_ㅡ;
센서 -> 엔진 -> 파일저장 입니다.
센서에서 포착한 영상을 엔진이라 불리는 칩에서 사용자가 지정한 세팅(화밸세팅, 색순도, 컨트라스트, 샤프니스, 노이즈감소필터등등)을 적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내면 그것을 파일로 저장하는거죠.
RAW파일이라는것은 이 중에서 엔진을 거치지 않는겁니다.
센서에 포착된 상태 그대로 저장되는 것이죠.
따라서 화밸, 색순도등의 일체의 세팅이 지정되지 않았고 사용자가 마음대로 후보정으로 조절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그 보다 더 중요한것은 \"계조표현의 차이\"입니다.
이미지의 색상에 24비트 이미지, 32비트 이미지라는 말을 들어보셨겠죠?
모든 영상의 색상은 Red/Green/Blue 세가지 \'채널\'의 합성입니다.
그리고 24비트 이미지라는건 각 채널이 8비트씩으로 되 있어서 8+8+8 해서 24비트라는거고요. 32비트는 R/G/B 외에 투명도를 지정하는 Alpha 채널이라는게 추가되서 그렇습니다.
채널당 8비트라는건 각 색상의 음영단계를 2의8제곱, 즉 256단계로 표현 할 수 있다는 예기입니다.
즉 Red 채널을 예로들면 완전 순수 빨강부터 색이 없는 검정에 이르기까지 256단계의 빨강이 나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 디카들의 센서는 채널당 10비트나 12비트정도는 지원하고 심지어 14비트까지도 지원합니다.
그러면 무슨 차이가 있느냐?
12비트면 8비트보다 50%더 높은건가?
그게 아니죠. 2의 몇제곱이냐를 말 하는것이기에...
8비트 = 256
9비트 = 512
10비트 = 1024
11비트 = 2048
12비트 = 4096
13비트 = 8192
14비트 = 16384
이렇게 기하급수로 늘어납니다.
즉 이론상 14비트면 8비트일때에 비해 계조표현의 부드러움이 64배가 되고...
단지 12비트만해도 8비트일때에 비해 계조표현의 부드러움은 16배입니다.
이 차이는 여러가지 색이 골고루 섞인 사진에서는 큰 차이를 단번에 느끼긴 어렵지만 단일색계열이 대부분인 사진에서는 차이가 납니다.
즉 석고상, 설원풍경, 장미꽃, 초원, 숲, 바다 등등...
흰색이나 빨강, 녹색, 파랑등등 특정색 계열이 화면을 지배하는 사진...
그런경우는 256단계와 16384단계의 계조표현의 차이는 큽니다.
단일색이라도 해도 밝기가 완전밝은것에서 완전 어두운것까지 골고루는 아닐테니 실제로는 100단계정도와 10000 단계 정도의 차이가 될테니 그 차이는 더욱 눈에 띕니다.
문제는 센서에서 그런것을 지원해도 파일로 저장 할 때에 Jpeg라는 그림파일 자체가 채널당 8비트밖에 지원하지 못한다는데에서 문제가 시작됩니다.
그래서 계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선 엔진을 거쳐 가공된 Jpeg가 아닌 RAW를 사용하는겁니다.
그래서 TIFF라는 그림파일을 지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TIFF는 기능이 많고(레이어나 투명도 등등)성능이 좋은대신 용량이 RAW보다도 크고 저장속도가 느려서 많이 채용되지 않고 오히려 그냥 RAW가 더 선호되고 있습니다.
근데 전 모니터로 암만 뚫어지게봐도 차이를 모르겠던데요...? 라고 하신다면 그건 어떻게보면 당연한겁니다.
대부분의 모니터는 CRT건 LCD건 역시 채널당 8비트밖에 지원 않 됩니다.
그 이상의 채널당비트수가 지원되는 모니터는 흑백LCD조차도 일반 LCD의 몇배의 엄청난 가격으로 주로 의료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일반적으론 채널당 8비트밖에 지원않 되는 모니터로보니 채널당 12비트건 14비트건 같아보이는건 당연한거죠.
하지만 후보정시에 밝기나 명도조절을 강하게 해 보면 차이가 드러나며...
인화시에는 더더욱 차이가 잘 나타납니다. 뭐 일부 싸구려 인쇄기를 쓰는 인화서비스는 제외하고 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