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1-10 23:02 얼마 전까지 쓰던 콤팩트 카메라는 조리개 수치 조절이 되는 것이었는데 TZ3를 쓰다 보니 그게 안되는 것이 참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어차피 센서가 작은 카메라이므로 조리개 조절을 해 봐야 뭐가 대단하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게 그렇지 않더군요. ^^ G400이라는 카메라를 쓸 때 조리개 우선 자동노출이라 해도 겨우 두 가지 수치 중에서 고르는 것밖에 안 되었지만 그래도 그게 꽤 요긴했습니다. 더 상급 기종들은 비록 컴팩트라도 꽤 광범위한 조절이 되므로 나름대로 쓸만하더군요. 아무리 기본 심도가 깊다 할지라도 표현의 폭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TZ3를 쓰기 시작하니 여러 가지 다른 장점에도 불구하고 \"어휴, 이놈의 똑딱이~~~\"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졌습니다. ^^;;
이게 처음에 약간 말참견을 한 이유입니다. ^^ G9이 자꾸 끌리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물론 TZ3는 서브입니다. 메인 카메라는 DSLR이지요.)
이게 처음에 약간 말참견을 한 이유입니다. ^^ G9이 자꾸 끌리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물론 TZ3는 서브입니다. 메인 카메라는 DSLR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