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ien 2009-01-21 09:51 소비자의 니드가 뭔가 하는 것도 문제겠죠. 화소수 많고, 줌배율은 높기를 바라고, 그러면서 가볍고 상대적으로 작기를 바라는 니즈는 필연적으로 작은 CCD에 화소를 때려 넣고 고배율 망원렌즈의 크기를 축소한 결과 어쩔 수 없는 화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옛날 개념의 하이엔드를 만든다 쳐도 이미 dslr과 서브 컴팩트 체제가 어느 정도 굳어진 상황에서 하이엔드는 거쳐갈 플랫폼 정도 밖에 안된다는 인식도 있고... 저는 R1 유저고 내내 이 녀석 껴안고 살아갈 생각이지만, dslr 보급기 번들킷 가격이 예전 하이엔드보다 훨씬 떨어진 지금 상황에선 하이엔드를 만든다는 게 디카 생산업체 입장에선 경제적으로 오히려 불리하겠지요.
그나마 ccd 가 큰 편이고 클래식한 감성을 자극하며 고배율줌을 희생한 대신 컴팩트한 크기를 취한 쪽이 LX3, gx-100, 200, G10, P6000 정도겠지요.
그나마 ccd 가 큰 편이고 클래식한 감성을 자극하며 고배율줌을 희생한 대신 컴팩트한 크기를 취한 쪽이 LX3, gx-100, 200, G10, P6000 정도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