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rien 2009-09-12 12:02 삼성 색감 나름 괜찮아요. 비교적 따뜻한 색감이 도는데 약간 캐논 똑딱이와 비슷한 느낌도 납니다. 선예도를 중시하신다면 파나소닉, 리코, 인물 색감을 중시하시면 후지(캐논도 무난합니다), 풍경과 광각이 중심이라면 파나소닉, 리코, 실내샷이 많고 고감도 촬영이 잦다면 후지.... 삼성의 장점은 가볍고, 작고, 동영상이 충실하고, a/s 걱정이 덜하고, 그냥그냥 무난한 화질과 무난한 색감, 동가격대에서 가장 충실한 기능 정도겠지요. 단점은 (저 자신은 전혀 단점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마빡의 삼성 로고가 쪽팔린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이건 장점으로 느끼실 수도 있어요.
그런데 여행용이라면 1. 배터리 성능(아프리카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절경 하나도 찍을 수 없다면 대략 낭패) 및 배터리 구입 용이성, 2. 무게... 장기 여행이라면 특히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3. 지나치게 비싸거나 이목을 끌지 않을 것(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의 경우엔 더) 4. 촬영 편의성(일일이 세팅을 바꾸고 화밸을 바꾸고 해야 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p 모드에서도 척척 알아서 잘 찍어 주는 것, 5. 화각 및 접사 기능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상 외로 여행 중에는 야간에 찍을 일이 그리 많지는 않은 듯 해요. 전세계에서 밤문화가 가장 발달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야간 유흥씬을 생각하고 카메라를 고르면 그 기능 거의 쓰지도 못하는 참사가 생길 수도 있지요.
그런데 여행용이라면 1. 배터리 성능(아프리카에서 배터리 방전으로 절경 하나도 찍을 수 없다면 대략 낭패) 및 배터리 구입 용이성, 2. 무게... 장기 여행이라면 특히 여행의 질을 좌우합니다. 3. 지나치게 비싸거나 이목을 끌지 않을 것(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의 경우엔 더) 4. 촬영 편의성(일일이 세팅을 바꾸고 화밸을 바꾸고 해야 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p 모드에서도 척척 알아서 잘 찍어 주는 것, 5. 화각 및 접사 기능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예상 외로 여행 중에는 야간에 찍을 일이 그리 많지는 않은 듯 해요. 전세계에서 밤문화가 가장 발달한 나라인 대한민국의 야간 유흥씬을 생각하고 카메라를 고르면 그 기능 거의 쓰지도 못하는 참사가 생길 수도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