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7posu 2010-01-04 01:12 현재 450D를 쓰고 있습니다.
캐초보라 긴 말씀 드리긴 뭣하나...
450D의 라이브뷰는 결과적으로 쓸만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450D의 라이브뷰가 똑딱이 쓰듯 쓸 수 없어서 불편하기는 합니다.
첫번째로 반셔터로 AF를 잡아서 그대로 촬영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위상차AF방식인 퀵모드를 사용할 시에 라이브뷰모든 전환 전에 측거점의 위치를 먼저 정해야하고 셔터버튼이 아닌 *버튼으로 AF를 한 후 다시 셔터버튼으로 샷을 날려야합니다. 매우 지저분한 방식입니다. 뿐만아니라, AEL기능을 사용하려면 메뉴로 들어가서 설정을 바꿔줘야하기 때문에 뷰파인더를 쓰다가 동등한 쓰임새로 신속한 전환이 어렵답니다. 컨트라스트AF방식을 쓰는 라이브모드도 즉석에서 측거점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 외엔 불편한 건 여전합니다. 한마디로 450D의 라이브뷰AF촬영은 매우 구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장점은 있습니다.
누워서 찍어야 하는 상황에 눕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쫑그리고 앉아서 찍으면 됩니다.
그 다음이 매우 유용한데요...바로 MF를 사용하여 정확한 초점을 요할 때 입니다.
위상차AF가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야간에 면적이 작은 피사체를 정확히 포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때 삼각대 받쳐놓고 느긋하게 라이브뷰를 켭니다. 손떨방 끄고, AF를 MF로 전환한 후 LCD를 X10으로 확대하여 정밀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라이브뷰에 의한 MF는 현미경처럼 초점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경과 같은 정물촬영에서 뷰파인더에 의한 MF를 능가하며 초점실패를 최소화 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타메이커의 데세랄처럼 라이브뷰를 똑딱이 쓰듯 할 수 없지만, 450D의 라이브뷰가 있으나마나 한 존재는 결코 아니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
캐초보라 긴 말씀 드리긴 뭣하나...
450D의 라이브뷰는 결과적으로 쓸만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450D의 라이브뷰가 똑딱이 쓰듯 쓸 수 없어서 불편하기는 합니다.
첫번째로 반셔터로 AF를 잡아서 그대로 촬영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위상차AF방식인 퀵모드를 사용할 시에 라이브뷰모든 전환 전에 측거점의 위치를 먼저 정해야하고 셔터버튼이 아닌 *버튼으로 AF를 한 후 다시 셔터버튼으로 샷을 날려야합니다. 매우 지저분한 방식입니다. 뿐만아니라, AEL기능을 사용하려면 메뉴로 들어가서 설정을 바꿔줘야하기 때문에 뷰파인더를 쓰다가 동등한 쓰임새로 신속한 전환이 어렵답니다. 컨트라스트AF방식을 쓰는 라이브모드도 즉석에서 측거점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 외엔 불편한 건 여전합니다. 한마디로 450D의 라이브뷰AF촬영은 매우 구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장점은 있습니다.
누워서 찍어야 하는 상황에 눕지 않게 만들어줍니다. 쫑그리고 앉아서 찍으면 됩니다.
그 다음이 매우 유용한데요...바로 MF를 사용하여 정확한 초점을 요할 때 입니다.
위상차AF가 아무리 뛰어나다 해도 야간에 면적이 작은 피사체를 정확히 포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 때 삼각대 받쳐놓고 느긋하게 라이브뷰를 켭니다. 손떨방 끄고, AF를 MF로 전환한 후 LCD를 X10으로 확대하여 정밀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라이브뷰에 의한 MF는 현미경처럼 초점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경과 같은 정물촬영에서 뷰파인더에 의한 MF를 능가하며 초점실패를 최소화 시켜준다고 생각합니다.
타메이커의 데세랄처럼 라이브뷰를 똑딱이 쓰듯 할 수 없지만, 450D의 라이브뷰가 있으나마나 한 존재는 결코 아니라는 게 제 의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