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0 16:43 덮어놓고 아웃포커싱을 생각하시기 이전에 아웃포커싱의 기본, 사진술의 기본을 먼저 익히실 필요가 있습니다.
아웃포커싱의 기본은 조리개를 가능한 한 열고 피사체에 접근하며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거리는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장촛점 렌즈는 "피사체에 접근하는 것"을 대신해 줄 뿐이지요. 굳이 135mm, 200mm까지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있으면 그만큼 피사체에 덜 다가가도 되므로 유용하지요.
그리고, 고배율 하이엔드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인가는 "환산하기 전의 실제 촛점거리"를 보시면 쉽게 판별이 됩니다. 예를 들면 삼성 WB5500의 경우 환산한 것은 676mm이고, 화각은 135 포맷에서의 676mm와 동일합니다만, 실제 촛점거리는 119.6mm이므로 동일 조건에서의 아웃포커싱 정도는 135 포맷에서의 120mm 렌즈와 비슷하게 됩니다. (조리개 수치를 같게 했을 경우입니다.) 이 렌즈의 경우 F5.0이므로 120mm F5.0인 일반 DSLR과 비슷한 정도라고 예측하시면 됩니다. 즉, 55mm F5.6과 비교하면 분명히 이쪽이 낫습니다.
아웃포커싱의 기본은 조리개를 가능한 한 열고 피사체에 접근하며 피사체와 배경 사이의 거리는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장촛점 렌즈는 "피사체에 접근하는 것"을 대신해 줄 뿐이지요. 굳이 135mm, 200mm까지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있으면 그만큼 피사체에 덜 다가가도 되므로 유용하지요.
그리고, 고배율 하이엔드에서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것인가는 "환산하기 전의 실제 촛점거리"를 보시면 쉽게 판별이 됩니다. 예를 들면 삼성 WB5500의 경우 환산한 것은 676mm이고, 화각은 135 포맷에서의 676mm와 동일합니다만, 실제 촛점거리는 119.6mm이므로 동일 조건에서의 아웃포커싱 정도는 135 포맷에서의 120mm 렌즈와 비슷하게 됩니다. (조리개 수치를 같게 했을 경우입니다.) 이 렌즈의 경우 F5.0이므로 120mm F5.0인 일반 DSLR과 비슷한 정도라고 예측하시면 됩니다. 즉, 55mm F5.6과 비교하면 분명히 이쪽이 낫습니다.
그러나, 135mm F1.8과 같은 것과 비교하면 턱도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