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도리 2011-01-02 21:17 사람 눈에 시야의 폭이 있듯 렌즈에는 화각이란 개념이 있어서요,
사람 눈의 시야를 화각으로 굳이 환산하자면 50mm쯤이라고 해요.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할 때
화각의 수치가 작아질수록 사물을 더 넓게 찍을 수 있고
(이를테면 건물을 찍을 때 화각이 넓을수록 건물 전체를 잘림없이 담을 수 있죠.)
반대로 화각의 수치가 커지면 먼 사물을 가깝게 찍을 수 있죠.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화각 값이 가장 작을 때(시야가 가장 넓을 때, "최대광각")를 기준으로
얼마나 화각 값을 높일 수 있느냐가 배율이지요.
최대 광각이 24mm이고, 최대 망원이 240mm라면 그 배율이 10배인거고 (240나누기24)
같은 최대광각에서 35배줌이라면 최대망원이 840mm에 이른다는거죠.
10배줌과 35배줌의 차이는 뭐... 이를테면
최대광각에서 멀리 히끄무레하게 윤곽만 보이는 아파트가 있다고 할 때
10배줌으로 당기면 그 아파트가 훨씬 가깝게 보일테고,
35배줌으로 당기면 그 아파트의 어느집 테라스에 걸린 이불이나 거실의 인테리어가 보일거라는 식...
(물론 그런 정도의 화질이 받쳐준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래서 농담처럼 하는 얘기가 20배줌 넘는 카메라는 '도촬용'이라고들..
사람 눈의 시야를 화각으로 굳이 환산하자면 50mm쯤이라고 해요.
같은 자리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할 때
화각의 수치가 작아질수록 사물을 더 넓게 찍을 수 있고
(이를테면 건물을 찍을 때 화각이 넓을수록 건물 전체를 잘림없이 담을 수 있죠.)
반대로 화각의 수치가 커지면 먼 사물을 가깝게 찍을 수 있죠. (망원경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의 화각 값이 가장 작을 때(시야가 가장 넓을 때, "최대광각")를 기준으로
얼마나 화각 값을 높일 수 있느냐가 배율이지요.
최대 광각이 24mm이고, 최대 망원이 240mm라면 그 배율이 10배인거고 (240나누기24)
같은 최대광각에서 35배줌이라면 최대망원이 840mm에 이른다는거죠.
10배줌과 35배줌의 차이는 뭐... 이를테면
최대광각에서 멀리 히끄무레하게 윤곽만 보이는 아파트가 있다고 할 때
10배줌으로 당기면 그 아파트가 훨씬 가깝게 보일테고,
35배줌으로 당기면 그 아파트의 어느집 테라스에 걸린 이불이나 거실의 인테리어가 보일거라는 식...
(물론 그런 정도의 화질이 받쳐준다는 전제하에서요...)
그래서 농담처럼 하는 얘기가 20배줌 넘는 카메라는 '도촬용'이라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