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100에서 언더 노출 촬영한 캐논 EOS 5DS의 컬러 노이즈와 줄무늬 노이즈 패턴

2015-07-12 22:58 | 조회수 : 5,713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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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블루스 2015-07-13 00:19
DxOMark Labs, dpreview, Imaging Resources의 자료들에 따르면 사진을 뽑아내 주는 기계적 성능은 이미 타기종이 훨씬 앞서 있습니다.

과거 디지털 이미징 태동기에서 다이나믹 레인지는 디시인사이드 유저정보란의 720uz 아줌마로 대변되는 조롱의 대상이 됐지만

디지털 이미징의 발전기에 해당하는 지금은 노이즈 억제력이라던가, 다이나믹 레인지와 같은 부분도 상당히 중요한 것입니다.

오죽하면 어느정도 공신력을 가지고 디지털 카메라에 대한 리뷰를 진행하는 dpreview에서

5DS의 좁은 다이나믹 레인지와 '실속없는 화질'에 대해 '혹평'을 했을까요?

"내가 쓰는 장비가 언제 어디서 얼마만큼의 사진을 뽑아내 줄 수 있느냐가 유일한 관심사이다."라는 말씀에 대한 제 대답은

타사 카메라는 실수로, 혹은 어떤 요인에 의해 노출이 다소 언더로 잡힌 사진을 큰 화질의 손상 없이 복구할 수 있지만

이 정도 암부 표현능력을 가진 캐논 카메라로는 그것이 먼 나라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불가능해 보일 것 같은 사진을 보정을 통해 살려내는 것도 '극한'의 범위에 당연히 해당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나름찍는다님께서 말씀하신 극한은 '장비의 내후성'에 국한된 극한의 상황입니다.

사진 자체의 촬영 당시 강한 빛으로 인해 노출이 오버된다던가, 너무 낮은 조도로 인해 원하는 노출이 안 나온다던가 하는

그런 '극한'의 상황도 있는 것이죠. 캐논코리아로부터 장비를 대여받아 사용기를 작성하시는 입장에 계신 분께서

이런 상황조차 '극한'이라 말하지 않는다고는 안 하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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