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되는별명 2015-08-11 01:01 JNC-8 가이드라인은 구글링하면 공짜링크가 수두룩합니다. 미국심장협회 AHA, 영국 무상의료 BHS 등에도 자료는 많아요.
혈압 기준치를 높게 잡자는 것은 고혈압 치료비용 vs.추후 심혈관계 치료비용 누가 더 비싼가를 따지는거고
'혈압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의 확률이 따라 높아진다' 는 것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선부터 약을 먹느냐는 것인데,
고혈압 외적인 이유로, 예로들면 몸 혹사시키는 노동이나 사고는 줄고, 개인의 건강에 대한 투자는 증가하며(운동 체중감량 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개별 치료성적이 향상되면서 심각한 합병증이 예전보다 덜 생깁니다.
고혈압 외에 당뇨, 고지혈증 관리의 발전도 기여합니다. 그러니 예전보다 생존율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는데
다른 이유로 득을 보고 있으니 그만큼 혈압약에 드는 돈은 좀 줄여도 되느냐,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좋은 생존률을 얻기 위해 치료를 고수하느냐는 다분히 경제적인 결정입니다.
다른 모든 조건을 그대로 두고 혈압약의 가격이 비싼가 싼가에 따라서 결론이 뒤집힐 수 있는 정책적인 결정입니다.
(실제로 위내시경이 몇 달러 이하냐 이상이냐에 따라 위암 조기검진 권고방침이 달라집니다. 논문에 대놓고 몇십 달러라고 적혀 있음..)
그런 주장이 제약회사와 반대되는 입장, 즉 치료비 지출을 줄이려는 보험사나 국가기관의 입김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지요.
혈압 기준치를 높게 잡자는 것은 고혈압 치료비용 vs.추후 심혈관계 치료비용 누가 더 비싼가를 따지는거고
'혈압이 높을수록 심혈관질환의 확률이 따라 높아진다' 는 것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어느 선부터 약을 먹느냐는 것인데,
고혈압 외적인 이유로, 예로들면 몸 혹사시키는 노동이나 사고는 줄고, 개인의 건강에 대한 투자는 증가하며(운동 체중감량 등),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개별 치료성적이 향상되면서 심각한 합병증이 예전보다 덜 생깁니다.
고혈압 외에 당뇨, 고지혈증 관리의 발전도 기여합니다. 그러니 예전보다 생존율이 나아진 것으로 나타나는데
다른 이유로 득을 보고 있으니 그만큼 혈압약에 드는 돈은 좀 줄여도 되느냐, 어쨌든 조금이라도 더 좋은 생존률을 얻기 위해 치료를 고수하느냐는 다분히 경제적인 결정입니다.
다른 모든 조건을 그대로 두고 혈압약의 가격이 비싼가 싼가에 따라서 결론이 뒤집힐 수 있는 정책적인 결정입니다.
(실제로 위내시경이 몇 달러 이하냐 이상이냐에 따라 위암 조기검진 권고방침이 달라집니다. 논문에 대놓고 몇십 달러라고 적혀 있음..)
그런 주장이 제약회사와 반대되는 입장, 즉 치료비 지출을 줄이려는 보험사나 국가기관의 입김이라는 의견도 제기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