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ni 2017-11-16 08:55 DSLR의 패러다임을 바꾼 두 기종을 이야기하라면
5D와 오막삼을 들 수 있습니다.
5D출시 이전, 풀프레임 바디들은 천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언론사나 일류 포토그래퍼, 극소수의 부유층 아마추어에게만 개방된 세계였습니다.
5D 출시 직전의 스튜디오나 웨딩실장님들이 많이 쓰시던 카메라가 캐논 기준으로 20D였으니까요.
5D의 출시 이후, 웨딩과 스튜디오에서 대거 5D로 넘어가는 현상이 생깁니다.
요즘 A9으로 이동과는 비교가 안될 수준이죠.
오막삼의 등장은 본격 VDSLR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죠.
당시 영상작업 하시던 분들은 6mm 카메라로 불리던 비디오카메라부터
초고가 라인업인 레드 등의 장비(기천만원은 우습죠)를 이용해 영상을 제작했는데,
오막삼에 엘렌즈 1~2개만으로도 충분히 방송국에 납품할 수준의 영상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영상업계의 엄청난 수요를 오막삼이 흡수해 버립니다.
이 시기에 불어닥친 UCC열풍도 엄청났구요.
이게 웨딩이나 스튜디오까지 내려와서
요즘 웨딩촬영에서 DSLR 영상을 패키지로 넣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자연스레 5D에서 오막삼으로 빠르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죠.
5D와 오막삼을 들 수 있습니다.
5D출시 이전, 풀프레임 바디들은 천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언론사나 일류 포토그래퍼, 극소수의 부유층 아마추어에게만 개방된 세계였습니다.
5D 출시 직전의 스튜디오나 웨딩실장님들이 많이 쓰시던 카메라가 캐논 기준으로 20D였으니까요.
5D의 출시 이후, 웨딩과 스튜디오에서 대거 5D로 넘어가는 현상이 생깁니다.
요즘 A9으로 이동과는 비교가 안될 수준이죠.
오막삼의 등장은 본격 VDSLR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죠.
당시 영상작업 하시던 분들은 6mm 카메라로 불리던 비디오카메라부터
초고가 라인업인 레드 등의 장비(기천만원은 우습죠)를 이용해 영상을 제작했는데,
오막삼에 엘렌즈 1~2개만으로도 충분히 방송국에 납품할 수준의 영상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영상업계의 엄청난 수요를 오막삼이 흡수해 버립니다.
이 시기에 불어닥친 UCC열풍도 엄청났구요.
이게 웨딩이나 스튜디오까지 내려와서
요즘 웨딩촬영에서 DSLR 영상을 패키지로 넣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자연스레 5D에서 오막삼으로 빠르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죠.
대충 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