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DSLR 6D 유저입니다. EF 70-200 2.8L 준망원렌즈 IS 2,3중 고심중입니다.

2022-08-30 15:19 | 조회수 : 1,621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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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ni 2022-09-05 09:09
답을 정해 놓으시고 질문을 하시는 분이시라
이런 답변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1. 현재 상업바디로 6D를 쓰신다는 말씀은 수긍이 어렵네요. 육두막이라면 모를까요.
광주에서도 기본 장비 보고 일 맡기는데... 이해가 안갑니다.

2. 저는 6D -> 칠두막 -> 육두막 -> EOS R로 넘어왔습니다.
렌즈도 이것저것 다루어 봤구요.

신계륵이건, 새아빠건 대포건...
엘렌즈를 제대로 쓰시려면
바디 업글이 안되면 의미없습니다.

당장 6D에서 육두막으로 바꿔도 사진이 확 달라집니다.
어러 이유가 있겠지만, 육두막의 핀 정확도가 월등히 낫거든요.
오막삼 급 바디만 해도 확 달라지는 부분이 있구요.
미러리스는... 더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3. 정 6D를 계속 쓰시면서 70-200을 들이고 싶다면
시그마 70-200(스포츠 이전 무펄 버전)이나 탐론 70-200을 권합니다.
6D에서 어느절도 쓸만했습니다.

4. 님께서 다른 질문하는 것을 보면
"나는 상업작가 일까지 하지만 장비는 무조건 가성비다."
이런 마인드이신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는 그게 통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장비 구성 없이 상업일 하시기 어려우실겁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광주권 젊은 작가들도 상당수가 좋은 장비(소니 신형바디 + 금렌즈 / 캐논 미러리스 + RF 엘렌즈)로 일하거든요.

장기적으로 자금운용하시면서
한꺼번에 모든 장비 교체하실 플랜을 잡으시길 권장합니다.

저도 미러리스로 넘어오면서 돈 많이 깨졌지만
다시 DSLR 쓸 일은 없습니다. 결과물이 다르니까요.

원하시는 답변이 아니겠지만
한번쯤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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