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돌 2015-05-29 17:07 지난 2년동안 수동렌즈 수십개 들였다가 방출하면서 최종 두개가 저랑 잘 맞는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는 후지논 55.6이랑 다른 하나는 칼 짜이즈 플라나 50.4입니다. 특징을 보니, 필름 사진과 같은 특유의 배경과 화려한 보케가 나타난다는 점이네요. 그리고 화각도 50mm대의 화각이 잘 맞는 것 같네요. 하여간, 제가 수동렌즈 시작하도록 선구자 역할을 해주신 다은 아버님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를 드리며.. 또한 플라나 들이도록 사진으로 엄청 자극 주신 오름님과 혜진 삼촌님에게도 감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