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urunzi 2015-10-29 22:53 제가 아는 한에서 말씀드리자면 착란원의 크기가 바로 아웃포커싱 정도를 나타내는 것이고, 이는 센서 크기가 같다는 조건 하에서는 초점거리와 조리개 값으로 공식적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90mm F2.0 렌즈와 56mm F1.2 렌즈의 아웃포커싱 정도는 도찐개찐이나 반대로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56mm F1.2 렌즈의 아웃포커싱 정도, 즉 배경을 뭉개는 능력은 더 뛰어난 것이 맞습니다.
이는 위의 두분이 추론해서 말씀하신 게 아니고 광학적인 공식에 의거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이고요.
다만 글쓴이가 말씀하신 느낌이라던지 김현수 작가님이 말씀하신 56mm가 반신에 유리하고 90mm가 전신에 유리하다는 말씀은 피사체의 크기가 동일하다고 한다면 화각 차이로 인해 56mm가 90mm 보다 배경을 더 넓게 담기 때문에 두 렌즈로 전신 인물 사진을 찍는다면 90mm 렌즈로 찍었을 때 피사체에 더욱 집중되는 사진을 얻기가 용이하므로 상대적으로 90mm가 전신 인물 사진을 담기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말씀이 아닌가 싶네요.
어쨌거나 이를 가지고 아웃포커싱이 90mm가 더 잘된다고 얘기한다면 그 건 틀린 말입니다.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90mm F2.0 렌즈와 56mm F1.2 렌즈의 아웃포커싱 정도는 도찐개찐이나 반대로 피사체와 배경의 거리가 가까울 수록 56mm F1.2 렌즈의 아웃포커싱 정도, 즉 배경을 뭉개는 능력은 더 뛰어난 것이 맞습니다.
이는 위의 두분이 추론해서 말씀하신 게 아니고 광학적인 공식에 의거해서 정확하게 말씀하신 것이고요.
다만 글쓴이가 말씀하신 느낌이라던지 김현수 작가님이 말씀하신 56mm가 반신에 유리하고 90mm가 전신에 유리하다는 말씀은 피사체의 크기가 동일하다고 한다면 화각 차이로 인해 56mm가 90mm 보다 배경을 더 넓게 담기 때문에 두 렌즈로 전신 인물 사진을 찍는다면 90mm 렌즈로 찍었을 때 피사체에 더욱 집중되는 사진을 얻기가 용이하므로 상대적으로 90mm가 전신 인물 사진을 담기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말씀이 아닌가 싶네요.
어쨌거나 이를 가지고 아웃포커싱이 90mm가 더 잘된다고 얘기한다면 그 건 틀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