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0 15:51 18-135는 화질 면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보시면 되고, 고배율 줌 중에서는 탁월한 부류에 속합니다.
전구간 소프트함 같은 문제는 없습니다. 렌즈가 크고 무거운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화면 중앙부는 전구간에서 개방부터 또렷하며,
광각 쪽에서만 개방시 주변부가 소프트합니다만, 광각이고 주변부가 또렷해야 할 사진을 조리개 개방하고 찍을 일이 별로 없지요.
그리고, 전구간에서 1단 조이면 아주 좋은 화질이 나옵니다.
단, 18-55와 대놓고 비교하면 당연히 18-55가 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135 쪽이 더 또렷한 사진이 잘 나오는데, 원인은 손떨림보정입니다. 18-55는 손떨림보정의 효용성이 좀 의심스럽습니다만 18-135는 아주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8-55를 X-T2와 조합할 때의 결정적인 단점은 방진방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X-T20과 조합하면 문제가 없겠지요. (참고로 X-T2와 번들되는 18-55는 Made in Japan이고, X-T20급과 번들되는 18-55는 Made in China입니다.)
18-135의 결정적인 단점은 크다는 것입니다. DSLR용 렌즈와 다를 바 없는 사이즈와 무게입니다. 그러므로 '가벼운' 여행길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16.4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을 무겁게 만들지요. '가벼운' 여행길이라면 18-55가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웬만한 여행이라면 '빠른 조리개'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너무 어두운 상황에서나 도움이 될 뿐입니다. 왜냐 하면 여행지의 풍경은 대개 조여 찍는 것이 효과적이니까요. 조리개를 개방하여 배경을 흐릿하게 하여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게 한다거나, 모처럼 찍은 건물이 미묘하게 심도 바깥쪽으로 벗어나서 덜 또렷하게 나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지요.
가벼운 여행길에 최적의 렌즈는 23mm F2.0이 아닐까요? 방진방적이며 T2와의 조합도 좋고 무엇보다도 여행이 가뿐해집니다.
전구간 소프트함 같은 문제는 없습니다. 렌즈가 크고 무거운 데에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화면 중앙부는 전구간에서 개방부터 또렷하며,
광각 쪽에서만 개방시 주변부가 소프트합니다만, 광각이고 주변부가 또렷해야 할 사진을 조리개 개방하고 찍을 일이 별로 없지요.
그리고, 전구간에서 1단 조이면 아주 좋은 화질이 나옵니다.
단, 18-55와 대놓고 비교하면 당연히 18-55가 낫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135 쪽이 더 또렷한 사진이 잘 나오는데, 원인은 손떨림보정입니다. 18-55는 손떨림보정의 효용성이 좀 의심스럽습니다만 18-135는 아주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18-55를 X-T2와 조합할 때의 결정적인 단점은 방진방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X-T20과 조합하면 문제가 없겠지요. (참고로 X-T2와 번들되는 18-55는 Made in Japan이고, X-T20급과 번들되는 18-55는 Made in China입니다.)
18-135의 결정적인 단점은 크다는 것입니다. DSLR용 렌즈와 다를 바 없는 사이즈와 무게입니다. 그러므로 '가벼운' 여행길에는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16.4도 마찬가지입니다. 여행을 무겁게 만들지요. '가벼운' 여행길이라면 18-55가 나을 수 있습니다.
다만 웬만한 여행이라면 '빠른 조리개'는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너무 어두운 상황에서나 도움이 될 뿐입니다. 왜냐 하면 여행지의 풍경은 대개 조여 찍는 것이 효과적이니까요. 조리개를 개방하여 배경을 흐릿하게 하여 어디서 찍은 사진인지 모르게 한다거나, 모처럼 찍은 건물이 미묘하게 심도 바깥쪽으로 벗어나서 덜 또렷하게 나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지요.
가벼운 여행길에 최적의 렌즈는 23mm F2.0이 아닐까요? 방진방적이며 T2와의 조합도 좋고 무엇보다도 여행이 가뿐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