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22 10:06 후지필름으로 변경하기 전에 A7M2와 X-T2의 화질을 세심하게 비교해 봤습니다만, A7M2의 화질이 딱히 더 낫지도 않았습니다. 심도표현에서 조리개 한 단 정도 유리하다는 것 빼고는 그다지 장점이 없어서 후지필름 쪽을 택했습니다. (그 전에 소니로 기변하기 위해서 수 개월간 이런저런 시험을 해 봤지요.)
A7M2와 X-T20을 비교할 경우 X-T20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먼지제거 기능이 소니보다 확실함 (올림푸스 수준은 아니나 소니의 A7M2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좋음)
- 반응속도가 빠릿빠릿함 (기동속도, 이미지 저장 속도 등 - 더 고속 SD 카드를 제대로 지원해 줌)
- 작고 가벼움 (10-24는 소니 16-35보다 많이 가볍지는 않으나 그래도 차이가 날 정도로 가벼우며, 그 외의 다른 렌즈들을 택하려 할 경우 무게 차이가 굉장히 커짐.)
- 플래시 내장
- 후지필름 특유의 직관적인 조작계 (사람에 따라서는 단점도 됨)
- 뒷쪽 4방향키를 원터치 AF 포인트 이동으로 설정 가능하며, LCD는 터치가 됨
- 마이메뉴 기능으로 자주 쓰는 메뉴를 모아 놓을 수 있음 (은근히 편함)
- AF 성능이 더 좋음 (A7M2보다는 A6500에 가까운 성능)
- 신형임 (A7M2는 현재 기준으로 보면 시대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좀 있음)
- 배터리 성능
[단점]
- 판형이 작아서 심도표현시 조리개 수치가 1단 차이가 남
- 바디 내 손떨림보정이 없고 렌즈 손떨림보정에 의존함
- 방진방적이 아님 (단, 소니 방진방적은 그리 믿을 만한 것이 못되므로 의미 없을 수도 있음)
-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버튼 수가 적음
- 10-24를 장착했을 경우 16-35를 장착한 A7M2보다 무게 밸런스가 나쁨 (바디가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 그립감이 떨어지므로 큰 렌즈 장착시 보조그립이 필수 (부가 비용이 들어감)
- SD 카드 슬롯이 바닥의 배터리실에 있음
- 디지털 수준계가 4축이 아니라 2축임 (피치 방향은 표시하지 못하며 롤 방향만 표시함)
- 앞쪽 다이얼 위치가 애매하여 조작하기가 쉽지 않음 (단, 후지는 조작계가 다르므로 앞쪽 다이얼 조작할 일이 거의 없을 수도 있음)
A7M2와 X-T20을 비교할 경우 X-T20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장점]
- 먼지제거 기능이 소니보다 확실함 (올림푸스 수준은 아니나 소니의 A7M2에 비하면 압도적으로 좋음)
- 반응속도가 빠릿빠릿함 (기동속도, 이미지 저장 속도 등 - 더 고속 SD 카드를 제대로 지원해 줌)
- 작고 가벼움 (10-24는 소니 16-35보다 많이 가볍지는 않으나 그래도 차이가 날 정도로 가벼우며, 그 외의 다른 렌즈들을 택하려 할 경우 무게 차이가 굉장히 커짐.)
- 플래시 내장
- 후지필름 특유의 직관적인 조작계 (사람에 따라서는 단점도 됨)
- 뒷쪽 4방향키를 원터치 AF 포인트 이동으로 설정 가능하며, LCD는 터치가 됨
- 마이메뉴 기능으로 자주 쓰는 메뉴를 모아 놓을 수 있음 (은근히 편함)
- AF 성능이 더 좋음 (A7M2보다는 A6500에 가까운 성능)
- 신형임 (A7M2는 현재 기준으로 보면 시대의 흐름을 느끼게 하는 부분이 좀 있음)
- 배터리 성능
[단점]
- 판형이 작아서 심도표현시 조리개 수치가 1단 차이가 남
- 바디 내 손떨림보정이 없고 렌즈 손떨림보정에 의존함
- 방진방적이 아님 (단, 소니 방진방적은 그리 믿을 만한 것이 못되므로 의미 없을 수도 있음)
- 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버튼 수가 적음
- 10-24를 장착했을 경우 16-35를 장착한 A7M2보다 무게 밸런스가 나쁨 (바디가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 그립감이 떨어지므로 큰 렌즈 장착시 보조그립이 필수 (부가 비용이 들어감)
- SD 카드 슬롯이 바닥의 배터리실에 있음
- 디지털 수준계가 4축이 아니라 2축임 (피치 방향은 표시하지 못하며 롤 방향만 표시함)
- 앞쪽 다이얼 위치가 애매하여 조작하기가 쉽지 않음 (단, 후지는 조작계가 다르므로 앞쪽 다이얼 조작할 일이 거의 없을 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