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15 15:46 23/2.0과 50/2.0은 후회할 만한 렌즈가 아닙니다.
심도 한두 단계 차이에 아쉬움을 느끼지 못하실 경우 그쪽이 오히려 여러모로 좋기도 하지요. 무엇보다도 가벼우면서 방진방적이라는 점은 많은 경우 '약간 더 나은 화질'보다도 큰 장점이 됩니다. 어차피 지금 올리신 사진들도 F2.8이고요.
게다가 지금 갖고 계신 렌즈들은 조리개 날 수가 7장인데 23/2.0과 50/2.0은 9장입니다. 덕분에 개방이 아닌 경우의 빛망울 모양이 23/1.4와 56/1.2에 비해 훨씬 더 좋지요.
뿐만 아니라 이들은 AF가 훨씬 빠르고 조용하기까지 합니다. 결코 무시할 만한 렌즈들이 아니지요.
약간의 심도를 포기하면서 방진방적, 빠른 AF, 경량 소형이라는 장점을 얻는 것이고, 같은 조리개 수치에서의 화질은 동등합니다.
(단, 23mm의 경우 묘사 특성이 좀 다릅니다. 1.4는 좀더 클래식한 느낌인 반면 2.0은 현대식 렌즈의 느낌이라는 차이점이 있지요.)
심도 한두 단계 차이에 아쉬움을 느끼지 못하실 경우 그쪽이 오히려 여러모로 좋기도 하지요. 무엇보다도 가벼우면서 방진방적이라는 점은 많은 경우 '약간 더 나은 화질'보다도 큰 장점이 됩니다. 어차피 지금 올리신 사진들도 F2.8이고요.
게다가 지금 갖고 계신 렌즈들은 조리개 날 수가 7장인데 23/2.0과 50/2.0은 9장입니다. 덕분에 개방이 아닌 경우의 빛망울 모양이 23/1.4와 56/1.2에 비해 훨씬 더 좋지요.
뿐만 아니라 이들은 AF가 훨씬 빠르고 조용하기까지 합니다. 결코 무시할 만한 렌즈들이 아니지요.
약간의 심도를 포기하면서 방진방적, 빠른 AF, 경량 소형이라는 장점을 얻는 것이고, 같은 조리개 수치에서의 화질은 동등합니다.
(단, 23mm의 경우 묘사 특성이 좀 다릅니다. 1.4는 좀더 클래식한 느낌인 반면 2.0은 현대식 렌즈의 느낌이라는 차이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