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7 21:03메뉴가 복잡해진 것이 아니라 '복잡했던 옛 메뉴체계'가 개선되지 않고 구형 그대로 들어 있는 것이지요.
지금 다시 확인해 보니 X-A5의 메뉴와 X-T100의 메뉴는 그냥 같네요. 구형 X-T10이나 X-E2 시절의 메뉴입니다. 이게 복잡하고 어려웠지요.
X-A5가 나오면서 세부 항목 순서가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X-T10이나 X-E2의 것과 같아요. 카메라 메뉴 5개, 셋업 메뉴 3개로 구성된 구형 체계이지요.
X-T20은 X-Trans III 센서와 한 패키지로 되어 있는 신형 메뉴체계라서 이들과 근본적으로 다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X-T20의 메뉴가 아주 좋지요. 현재 상위 기종들은 다 그렇습니다. X-A5와 X-T100만 이런 좋은 메뉴 체계를 채택하지 않고 복잡한 구형을 유지하고 있지요.
(X-T1은 X-T100과 세부 순서가 조금 차이가 날 지는 모르나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X-T20 : 중급기이며 신형 메뉴체계 - 직관적이며 편리함
X-T100 : 하위 보급기이며 구형 메뉴체계 - 복잡하고 불편함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X-T20보다 X-T100이 편한 부분은 액정 틸트가 한 방향으로 된다는 것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급이 다르기 때문에 더 나중에 나왔다고 해도 더 빠르지도 않고 더 좋지도 못하지요. 마음먹고 X-T100의 조작 편의성을 X-T20과 동등하게 만들고자 했으면 할 수 있었을 텐데 후지필름이 거기까지는 돈을 쓰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버튼 커스터마이징도 아주 자유롭게 되는 X-T20과는 달리 단 한 개만 가능하고요. 다만, 왼쪽 어깨 다이얼을 커스터마이즈 가능하도록 하여 이를 약간 보완하고 있기는 합니다.
지금 다시 확인해 보니 X-A5의 메뉴와 X-T100의 메뉴는 그냥 같네요. 구형 X-T10이나 X-E2 시절의 메뉴입니다. 이게 복잡하고 어려웠지요.
X-A5가 나오면서 세부 항목 순서가 조금 바뀌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는 X-T10이나 X-E2의 것과 같아요. 카메라 메뉴 5개, 셋업 메뉴 3개로 구성된 구형 체계이지요.
X-T20은 X-Trans III 센서와 한 패키지로 되어 있는 신형 메뉴체계라서 이들과 근본적으로 다르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X-T20의 메뉴가 아주 좋지요. 현재 상위 기종들은 다 그렇습니다. X-A5와 X-T100만 이런 좋은 메뉴 체계를 채택하지 않고 복잡한 구형을 유지하고 있지요.
(X-T1은 X-T100과 세부 순서가 조금 차이가 날 지는 모르나 근본적으로는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X-T20 : 중급기이며 신형 메뉴체계 - 직관적이며 편리함
X-T100 : 하위 보급기이며 구형 메뉴체계 - 복잡하고 불편함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X-T20보다 X-T100이 편한 부분은 액정 틸트가 한 방향으로 된다는 것 뿐입니다. 기본적으로 급이 다르기 때문에 더 나중에 나왔다고 해도 더 빠르지도 않고 더 좋지도 못하지요. 마음먹고 X-T100의 조작 편의성을 X-T20과 동등하게 만들고자 했으면 할 수 있었을 텐데 후지필름이 거기까지는 돈을 쓰지 않은 것 같습니다. 버튼 커스터마이징도 아주 자유롭게 되는 X-T20과는 달리 단 한 개만 가능하고요. 다만, 왼쪽 어깨 다이얼을 커스터마이즈 가능하도록 하여 이를 약간 보완하고 있기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