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호수 2008-11-01 15:52 우와.... 정말 멋져요...^^ 비를 머금은 바닥의 '촉촉함' 이 느껴지네요... 잘 전달되네요... 건조하게 죽어있던 아스팔트가, 비를 머금고 살아나는 기분이네요... 깨어나는 기분네요... 그것도 그저 차분하게 누워서... 가만가만 호흡하는 듯... 그리고, 감상하는 입장에서는 전혀, 무섭질 않네요... ^^ 저는 빛이 내리는 저 아스팔트 길 위를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 위를 걸으면, 한 걸음 한 걸음이, 더 의미있게 바닥에 닿을 것 같다는... 차분하게... 디뎌주면서... 좋은 사진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