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 2015-12-21 14:01 작년 여름에 한라산 영실 코스 갔을 때 기억나네요.
회사 그만 두고 와이프 허락 하에 혼자 제주도 7일 여행을 와서 태풍이 지나간 날이었던 것 같은데
한라산을 가야지 싶어서 출발했으나 올라갈 동안은 올리신 윗 사진들 처럼 안개 자욱하니 불과 몇 미터 앞만 보일 정도여서
날을 잘못 잡았나 싶었으나 이런 날도 있는거지 싶어 대피소까지 올라갔다가 컵라면을 먹고 내려오는데
거짓말같이 아래 사진들 처럼 맑아지더군요.
사진들을 보면서 같은 날 올라간건가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흡사해서 놀랐네요. ㅎㅎ
회사 그만 두고 와이프 허락 하에 혼자 제주도 7일 여행을 와서 태풍이 지나간 날이었던 것 같은데
한라산을 가야지 싶어서 출발했으나 올라갈 동안은 올리신 윗 사진들 처럼 안개 자욱하니 불과 몇 미터 앞만 보일 정도여서
날을 잘못 잡았나 싶었으나 이런 날도 있는거지 싶어 대피소까지 올라갔다가 컵라면을 먹고 내려오는데
거짓말같이 아래 사진들 처럼 맑아지더군요.
사진들을 보면서 같은 날 올라간건가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분위기가 흡사해서 놀랐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