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10] 꽃길에서

2015-08-30 10:33 | 조회수 : 712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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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포토 2015-08-30 12:31
기대 이하죠? ㅎㅎㅎㅎ 죄송합니다. 뭐 동네진사 그렇지요. ㅎㅎ 덕분에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고 하니 기분은 좋왔습니다.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런지 땀이나면 그늘에서 쉬어면서 선선한 바람맞으며 땀을 식혀주니 무척 기분 좋왔습니다.

아참 그리고 노하우랄것은 아니지만 제가 찍는 방법인데 기종이 트레이닝데이님이랑 달라 바디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전 같은 기종이라 생각했는데 왜 그런생각을 했는지.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작업할때 최대한 버려지는 색깔이 없도록 하는것입니다.

d300 픽컨중에 fl단조롭게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전에 디삼스쓸때는 이 픽컨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픽컨으로 놓고 작업했었습니다.

만약 없으면 nl 자연스럽게 라는 픽컨을 선택하시고 채도를 +1.0~+1.5 정도 주시고 콘트라스트는 +1.0 정도 주시면
보정시에 관용도도 높고, 좀더 색감이 풍부합니다. 단점으로는 원본이 전보다 많이 심심합니다.

낚시에서 막잡아올린 생물 같은 느낌이 드실겁니다. 스텐다드나 다른 픽컨은 보정안하시는 진사님들위한 것들이라
바디 자체의 보정프로그램이 작동을 합니다. 카메라 바디의 보정은 여타 후보정 프로그램처럼 정교하지 못해서

이뿌게 요리하시고 싶으시면 다른 픽컨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fl픽컨이 없으면 nl로 담으십시오.
그리고 이넘을 잘 요리 하시면 다른 느낌의 작업이 되실겁니다. 아니면 장소에 따라 일일이 셋팅하시면서 하셔도 좋은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물어 보셨으니... ㅎㅎㅎ 하시다가 이거 안맞으신다 싶으시면 트레이닝데이님 방법으로 계속하시면 되실 겁니다. ^^
솔직히 저도 픽컨 종류와 셋팅별로 수백장 찍고 비교하고 그래서 얻은 결론입니다. 한 석달정도이넘에 픽컨에 매달렸는데,

기종 바꾸면 도로아미타불입니다. ㅎㅎㅎㅎ 그래도 이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결과물에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또 썰이 길었습니다. ^^;;; 기대에 부흥하지는 못했지만 곱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못찍었다고 생각은 안하지만 그래도 성은차지않습니다. 더 생각하고 수강해야겠지요. 하지만 정성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쁜 결과물을 위해서는 별짓을 다하는 동네진사이니까요?

고마운 말씀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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