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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810] 산책길에서
2015-09-02 10:10 | 조회수 : 1,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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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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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포토
2015-09-02 20:57
만화에서 보면 그런 장면 있을 듯 합니다. 자작나무에 눈이 튀어나온다면 ~~~ 헐~~~ ㅎㅎㅎㅎㅎ
음 뭐라고 할까요? 다른 카메라는 제가 경험이 일천해서 뭐라 말 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니콘을 기준으로 애기한다면
지금 보시는 최종결과물이 비슷합니다. 그럼 셧터를 누르는 순간 데이터에 세이브된 이미지는 관용도라던지 느낌이
많이 감소 되어있습니다. 아직 확정적인 이미지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지요. 이걸 다시 가공해서
그때 느꼈던 비쥬얼을 최종 결과물에 반영을 하며 보정을 해가지요. 그러니 지금보시는 부분이
제가 그자리에서 찍었던 장면과 비슷하다 보시면 큰 무리는 없을 겁니다. 인위적으로 포토샵에서 색필터를 만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단지 제가 보정을 할때 가장 큰 비중은 그때 제가 찍었던 느낌을 최대한 가깝게 보이도록 보정하자는 것이
제가 보정하는 이유입니다. 실력이 모잘라서 셧터한방에 무보정으로 저런 퀄리티 내려면 한자리에서 카메라 셋팅한다고
시간 다 보낼 듯 합니다. 촬영을 하다보면 이정도만 담아도 보정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셋팅을 바디에 합니다.
스냅이다 보니 손이 빨라야 하죠. 언제 그런장면 지나갈 지 모르니까요? 그러니 그때 가장 알맞게 표준으로 생각하는
셋팅을 해놓고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찍고 리뷰어로 확인하는데 거기서도 뭔가 많이 부족하다 싶은면 재 촬영하고
움직이는 사물은 어쩔수 없이 포기해야하죠. 예를들어 날아서 착지하는 오리 찍을때가 그런 경우일 겁니다.
로우원본을 보면 조금 어둡습니다. 등뒤에서 햇빛이 비추고 있어서 조금 언더로 놓고 셋팅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정하면 빛을 살리는 쪽을 택하죠. 처음부터 본것 그데로 담아서 마음에 들면 다행인데
뭔가 부족하면 그걸 수정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흔히 계조가 깨진다고 하지요. 그러니 일단 데이타를
담는다라고 생각하고 보정하기 수월하고 집에가서 모니터하면서 그느낌을 기억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샷이면
그것으로 저는 만족한 현장 작업이 됩니다. ^^ 또 아는척 많이 했습니다. 빈깡통이 요란하다는 옛 말씀이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 ^^
늘 곱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삐님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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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뭐라고 할까요? 다른 카메라는 제가 경험이 일천해서 뭐라 말 하기에는 경험이 부족해서 그렇지만 니콘을 기준으로 애기한다면
지금 보시는 최종결과물이 비슷합니다. 그럼 셧터를 누르는 순간 데이터에 세이브된 이미지는 관용도라던지 느낌이
많이 감소 되어있습니다. 아직 확정적인 이미지라고 하기에는 많이 모자라지요. 이걸 다시 가공해서
그때 느꼈던 비쥬얼을 최종 결과물에 반영을 하며 보정을 해가지요. 그러니 지금보시는 부분이
제가 그자리에서 찍었던 장면과 비슷하다 보시면 큰 무리는 없을 겁니다. 인위적으로 포토샵에서 색필터를 만들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단지 제가 보정을 할때 가장 큰 비중은 그때 제가 찍었던 느낌을 최대한 가깝게 보이도록 보정하자는 것이
제가 보정하는 이유입니다. 실력이 모잘라서 셧터한방에 무보정으로 저런 퀄리티 내려면 한자리에서 카메라 셋팅한다고
시간 다 보낼 듯 합니다. 촬영을 하다보면 이정도만 담아도 보정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셋팅을 바디에 합니다.
스냅이다 보니 손이 빨라야 하죠. 언제 그런장면 지나갈 지 모르니까요? 그러니 그때 가장 알맞게 표준으로 생각하는
셋팅을 해놓고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리고 찍고 리뷰어로 확인하는데 거기서도 뭔가 많이 부족하다 싶은면 재 촬영하고
움직이는 사물은 어쩔수 없이 포기해야하죠. 예를들어 날아서 착지하는 오리 찍을때가 그런 경우일 겁니다.
로우원본을 보면 조금 어둡습니다. 등뒤에서 햇빛이 비추고 있어서 조금 언더로 놓고 셋팅을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보정하면 빛을 살리는 쪽을 택하죠. 처음부터 본것 그데로 담아서 마음에 들면 다행인데
뭔가 부족하면 그걸 수정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흔히 계조가 깨진다고 하지요. 그러니 일단 데이타를
담는다라고 생각하고 보정하기 수월하고 집에가서 모니터하면서 그느낌을 기억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샷이면
그것으로 저는 만족한 현장 작업이 됩니다. ^^ 또 아는척 많이 했습니다. 빈깡통이 요란하다는 옛 말씀이 틀린 말씀이 아닙니다. ^^
늘 곱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불삐님 행복한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