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기종] 동네한바퀴

2016-10-30 23:13 | 조회수 : 471 본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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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포토 2016-10-31 14:14
맞습니다. 고수님의 눈썰미로 정확하게 보셨습니다.
덕분에 코트라스트 값이 많이 올라갔습니다. ^^;;;;

기졸은 바꿨지만 원자님이나 다른 고수분들의 맺은 인연이 더 따뜻해서
쉬 옮길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dslr의 무게 때문에 간편하게 작업할 카메라를 생각하다가 후지로 선택했습니다.
처음에는 올림푸스도 있었는데, 그놈에 센서크기가 정말 눈에 밟히더라구요.

실력도 없는 동네진사가 센서크기를 논하자니 제자신에 어이가 좀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저의 마지노선은 크롭까지였습니다. ㅜ,,ㅜ

예전에 캐논크롭바디를 써서 그때 찍은 사진을 보며 뎁스오브필드나 보케의 모양등을 예상했는데,
후지는 좀 다른듯 합니다. 앞으로 많이 찍어 봐야 알겠지만서도... 케논과 니콘의 보케가 너 이쁘지 않나 싶습니다. ^^;;;;

후지의 색감이 특색있고 좋다고 하는데, 보정을 하는 저로써는 딱히 이래서 좋다라는 것은 없지만
오토에서의 화벨잡는 결과물은 대단한듯 합니다. 그리고 보정을 하면 색감이 사진에 적용되는 느낌이

니콘보다는 좀더 재미있는듯 합니다. 예를들어 푸른색톤을 올리면 다른색감에 지나치게 간섭을 안하는듯 합니다.
보정이 재미있어요. ^^ 말이 길었습니다.

저에게서 후지의 밀러리스 장점은 니콘의 d810보다 가볍고, 거리에서 촬영할때 시선을 덜 받아 편안하게
작업 할 수 있다는것과 니콘과는 또다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색감이라 말할 수 있겠네요.

오늘 하루 평안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원자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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