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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성적표를 보고나서...
2016-11-05 00:32 | 조회수 : 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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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리나포토
2016-11-05 13:41
독야청청님의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아버님과 아들의 대화입니다.
제딸이 이번에 수능생입니다. 집안 환경이 안좋와 제딸아이 마음속에 상처도 많았을 겁니다.
중학교때 아파트앞 정자에서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혼나는등 사고아닌 사고도 많이 쳤습니다.
그때 전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화낼 자격이 있나 싶더라구요. 공부 못해도 좋다.
친구들과 잘 지내고, 결석안하고 학교 꼬박 꼬박 가주는 것만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초등학교때나 중학교때, 좋와하는 연예인 노래들을 들으며
아빠는 이런애들 좋더라하면서 걸구룹, 보이구룹 아이들 이름외우고 노래외우고~~~
일단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는걸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대화도 늘어가고
고민있으면 제일먼저 저에게 애기하고 그럽니다.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알아서 공부하더라구요. 돈이 없으니 이름있는 학원도 제대로 못다닙니다만
건대수시 1차 합격할 정도로 실력을 쌓더라구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대학합격이 목표가 아니라 꿈을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그과정에 대학과정이라는 것이 있다면
노력하자. 설령 가고자하는 대학 못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그 결심을 아이스스로 만들게 해햐합니다. 이결심을 못하게하는 것이 부모의 욕심, 최악의 독약입니다. 욕심을 버리시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대화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래의 꿈을 잡기위해서 노력하는것이
부모의 욕심인지 아이의 의지인지 뒤돌아 보십시오. 설령 부모의 의지가 자식을 사랑해서라고
생각하시지만 절대 아닙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것을 읽어보면 학원도 끊어버린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또한 개인적으로 화가나셔서 하신 결정이 아닌가 합니다.
부디 마음을 진정하시고, 진정이 되셨으면 본인의 욕심이 있는지 없는지, 설령 아이를 위한다고 하더라도
아이 본인이 그것을 거부한다면 욕심인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대화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부분에서 전문가이고 잘 하고 있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저또한 자란 환경이 부모의 욕심컷고, 나중에 부모님과 크고 작은 갈등이 싶했었습니다.
그것이 자라면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마이너스 적인 요소가 큰것 같아서 제나름 마음공부로 얻은 결론을
제딸아이에게 해보았습니다. 막상안좋은 일이 닥치면 정신이 혼미하고 속에서 끌어오르지만
그건 아이의 잘 못이 아니라는것을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이화가 내욕심에 아이를 만들려하니
그것이 안되어 화가 치미는 구나를 말이죠. 이것을 깨닫게되고, 화를 보내버리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를하고, 이런생각을 아이들 대하면
시간이 지나 아이가 자발적으로 학원 보내달라고 할겁니다. 그것이 수능학원이 아닐지라도 자기가 나갈 방향을 잡아 갈겁니다.
그 방향 또한 부모의 마음에 들지 않으시겠지만 그땐 아이와의 마음소통이 되었을 것이니
부모가 걱정되는 부분을 애기 하면 아이도 어느정도 부모의 마음을 받아드리고
부모님또한 자식의 마음을 자식의 눈높이에 어느정도 맞춰져있음으로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실겁니다.
제가 쓴글에 도가 지나치다 라는 부분이 있으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아이와 친한 아버지가 되어주세요. 아이는 바른길로 가고 그길을 가는 모습을 보는 아버님도 흐뭇해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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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딸이 이번에 수능생입니다. 집안 환경이 안좋와 제딸아이 마음속에 상처도 많았을 겁니다.
중학교때 아파트앞 정자에서 친구들이랑 술먹다가 혼나는등 사고아닌 사고도 많이 쳤습니다.
그때 전 화를 내지 않았습니다. 화낼 자격이 있나 싶더라구요. 공부 못해도 좋다.
친구들과 잘 지내고, 결석안하고 학교 꼬박 꼬박 가주는 것만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 초등학교때나 중학교때, 좋와하는 연예인 노래들을 들으며
아빠는 이런애들 좋더라하면서 걸구룹, 보이구룹 아이들 이름외우고 노래외우고~~~
일단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는걸 우선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니 대화도 늘어가고
고민있으면 제일먼저 저에게 애기하고 그럽니다. 고등학교 들어가더니
알아서 공부하더라구요. 돈이 없으니 이름있는 학원도 제대로 못다닙니다만
건대수시 1차 합격할 정도로 실력을 쌓더라구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대학합격이 목표가 아니라 꿈을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그과정에 대학과정이라는 것이 있다면
노력하자. 설령 가고자하는 대학 못가더라도 실망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
그 결심을 아이스스로 만들게 해햐합니다. 이결심을 못하게하는 것이 부모의 욕심, 최악의 독약입니다. 욕심을 버리시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대화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미래의 꿈을 잡기위해서 노력하는것이
부모의 욕심인지 아이의 의지인지 뒤돌아 보십시오. 설령 부모의 의지가 자식을 사랑해서라고
생각하시지만 절대 아닙니다. 지금 말씀하시는것을 읽어보면 학원도 끊어버린다고 말씀하시는데,
이또한 개인적으로 화가나셔서 하신 결정이 아닌가 합니다.
부디 마음을 진정하시고, 진정이 되셨으면 본인의 욕심이 있는지 없는지, 설령 아이를 위한다고 하더라도
아이 본인이 그것을 거부한다면 욕심인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을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고 대화 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이부분에서 전문가이고 잘 하고 있어서 그런것은 아닙니다.
저또한 자란 환경이 부모의 욕심컷고, 나중에 부모님과 크고 작은 갈등이 싶했었습니다.
그것이 자라면서 사회생활을 하는데 마이너스 적인 요소가 큰것 같아서 제나름 마음공부로 얻은 결론을
제딸아이에게 해보았습니다. 막상안좋은 일이 닥치면 정신이 혼미하고 속에서 끌어오르지만
그건 아이의 잘 못이 아니라는것을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이화가 내욕심에 아이를 만들려하니
그것이 안되어 화가 치미는 구나를 말이죠. 이것을 깨닫게되고, 화를 보내버리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를하고, 이런생각을 아이들 대하면
시간이 지나 아이가 자발적으로 학원 보내달라고 할겁니다. 그것이 수능학원이 아닐지라도 자기가 나갈 방향을 잡아 갈겁니다.
그 방향 또한 부모의 마음에 들지 않으시겠지만 그땐 아이와의 마음소통이 되었을 것이니
부모가 걱정되는 부분을 애기 하면 아이도 어느정도 부모의 마음을 받아드리고
부모님또한 자식의 마음을 자식의 눈높이에 어느정도 맞춰져있음으로 크게 걱정하시지 않으실겁니다.
제가 쓴글에 도가 지나치다 라는 부분이 있으면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아이와 친한 아버지가 되어주세요. 아이는 바른길로 가고 그길을 가는 모습을 보는 아버님도 흐뭇해 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