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25 22:37 E-M5는 화상처리 엔진이 트루픽 VI이고, E-M5 Mark II는 화상처리 엔진이 한세대 발전한 트루픽 VII인데, 그 둘의 차이가 생각보다 꽤 큽니다.
이전의 트루픽 VI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다소 부자연스러운 디지털 느낌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면 트루픽 VII은 굉장히 자연스럽게 마무리해 주지요. 제가 느끼기에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트루픽 VI까지는 색수차 보정이 안되었는데 트루픽 VII은 색수차 보정도 해 주고, 조리개을 조였을 때의 회절 보상 처리까지 해 주어서 같은 렌즈라도 더 선명합니다. 그런데, 단지 그것 뿐만이 아니고 뭔가가 더 있어 보입니다. 17mm 팬케익이나 12-50과 같은 화질이 좀 그저 그런 렌즈들을 사용할 때 특히 화질 차이가 아주 크게 느껴지더군요. 때로는 같은 렌즈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큰데 이 두 렌즈는 이전에는 그냥 막 굴리기 쉬운 맛에 부담없이 쓰는 정도의 렌즈였지만 트루픽 VII에서는 화질 면에서 상당히 향상된 것이 눈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이전의 트루픽 VI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다소 부자연스러운 디지털 느낌의 결과물을 만들어냈다면 트루픽 VII은 굉장히 자연스럽게 마무리해 주지요. 제가 느끼기에 가장 큰 차이점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트루픽 VI까지는 색수차 보정이 안되었는데 트루픽 VII은 색수차 보정도 해 주고, 조리개을 조였을 때의 회절 보상 처리까지 해 주어서 같은 렌즈라도 더 선명합니다. 그런데, 단지 그것 뿐만이 아니고 뭔가가 더 있어 보입니다. 17mm 팬케익이나 12-50과 같은 화질이 좀 그저 그런 렌즈들을 사용할 때 특히 화질 차이가 아주 크게 느껴지더군요. 때로는 같은 렌즈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차이가 큰데 이 두 렌즈는 이전에는 그냥 막 굴리기 쉬운 맛에 부담없이 쓰는 정도의 렌즈였지만 트루픽 VII에서는 화질 면에서 상당히 향상된 것이 눈으로 보일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