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쓰신 댓글 잘 봤습니다.
절삭하고…제가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던 이유를 말씀 드리기에 앞서 먼저 저는 님을 훈계하거나 혹은 가르치거나 혹은 야단치거나 혹은 비방하거나 혹은 비난하거나 혹은 님을 폄하하거나 혹은 님을 모욕하려는 의도로 댓글을 쓰지 않았고 또 지금도 그런 의도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성숙한 네티즌 문화가 이곳 팝코넷 싸이트에는 존재한다고 믿어 의심지 않았고 또 그러기에 부족하지만 댓글도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날필이 님의 감정을 상하게 하였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말씀하신 데모, DEMONSTRATION 示威(시위) 맞습니다. 폭력적이건 아니건 데모는 데모 입니다. 그 뜻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생략 하겠습니다. 문제는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시위가 데모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이번 시위의 의도가 제가 아는 바로는, 가지고 있는데 더 달라고 떼쓰는 것도 아니고 불법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죠. 모르긴 몰라도 주된 파업시위의 주된 주장이 한마디로 기업이윤을 높이기 위해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주장일 것 것입니다. (제가 멀리 있어서 자세히 어떤 내용이 쟁점이고 장기화 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분들 12시간 꼬박 일하고 받는 임금이 그 유명한 C사의 DSLR D4** 한대값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
파업하고 길거리 점거하고 빨강 플래그카드 걸고 머리에 뭐라뭐라 쓴 머리띠 두르고 구호 외치고 하면…. 보기 좋지 않습니다. 때로는 길막히고 시끄럽고 짜증 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분들..특히 자본논리의 M&A 를 통해 대량 해고 되었던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있어서는 아들과 딸을 지키기 위한 거룩한 마지막 권리를 행사하고 있는 것일 것입니다. 또한 그걸 지켜보고 있는 우리들은, 차가 막혀 불편한 우리들은..어쩌겠습니끼. 동정심까지야 줄것도 없고…그저 차막혀 짜증나도 좀 참아주고 길막혀 불편해도 좀 이해해 주고 시끄러워도 조금 웃어주고…경찰님들은 다치지 않게 안내 잘 해주고...그러는 것 밖에는 그분들께 해 줄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장문의 댓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님께서 쓰신 댓글 잘 봤습니다.
절삭하고…제가 님의 글에 댓글을 달았던 이유를 말씀 드리기에 앞서 먼저 저는 님을 훈계하거나 혹은 가르치거나 혹은 야단치거나 혹은 비방하거나 혹은 비난하거나 혹은 님을 폄하하거나 혹은 님을 모욕하려는 의도로 댓글을 쓰지 않았고 또 지금도 그런 의도가 없음을 먼저 밝힙니다. 성숙한 네티즌 문화가 이곳 팝코넷 싸이트에는 존재한다고 믿어 의심지 않았고 또 그러기에 부족하지만 댓글도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의 날필이 님의 감정을 상하게 하였다면 죄송하게 생각하고 사과 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은 말씀하신 데모, DEMONSTRATION 示威(시위) 맞습니다. 폭력적이건 아니건 데모는 데모 입니다. 그 뜻을 잘 알고 계시리라 생각하고 생략 하겠습니다. 문제는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시위가 데모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이번 시위의 의도가 제가 아는 바로는, 가지고 있는데 더 달라고 떼쓰는 것도 아니고 불법은 더더욱 아니라는 것이죠. 모르긴 몰라도 주된 파업시위의 주된 주장이 한마디로 기업이윤을 높이기 위해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사용하지 말라는 주장일 것 것입니다. (제가 멀리 있어서 자세히 어떤 내용이 쟁점이고 장기화 되고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분들 12시간 꼬박 일하고 받는 임금이 그 유명한 C사의 DSLR D4** 한대값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
파업하고 길거리 점거하고 빨강 플래그카드 걸고 머리에 뭐라뭐라 쓴 머리띠 두르고 구호 외치고 하면…. 보기 좋지 않습니다. 때로는 길막히고 시끄럽고 짜증 스럽습니다.
하지만 그분들..특히 자본논리의 M&A 를 통해 대량 해고 되었던 홈에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있어서는 아들과 딸을 지키기 위한 거룩한 마지막 권리를 행사하고 있는 것일 것입니다. 또한 그걸 지켜보고 있는 우리들은, 차가 막혀 불편한 우리들은..어쩌겠습니끼. 동정심까지야 줄것도 없고…그저 차막혀 짜증나도 좀 참아주고 길막혀 불편해도 좀 이해해 주고 시끄러워도 조금 웃어주고…경찰님들은 다치지 않게 안내 잘 해주고...그러는 것 밖에는 그분들께 해 줄것이 없을 것 같습니다.. 장문의 댓글 읽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더 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